Jornada 710의 새 생명을...
2013.05.08 08:55
정말 철 지난 녀석이지만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고민 끝에 CF 32GB를 구매했습니다. 안되면 그냥 카메라나 cf to ide에 물려서 다른 용도로 쓰자고 생각하고 샀습니다.
PC에서 포맷하고 조나다 710에 꽂았습니다.
너무 허무하게도 한 번에 인식되네요.
한마디 이 광활한 공간을 어찌 쓸까 부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제 광활한 공간에 도스용 프로그램을 용량 걱정 없이 넣어 가지고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멘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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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ie
05.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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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5.08 19:08
정말 구하기 어렵죠. 이베희 여사님을 통해서 구하는게 속 편하더라군요. 좀 비싸다 싶게 구매하면 정크는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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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05.08 11:48
모디아 생각이나는군요 ^^; -
행복주식회사
05.08 19:09
사실 모디아가 키감은 제일 좋죠. 그런데 힌지가 너무 약해서요. 서랍 속에 그냥 봉인해 놓고 있네요.
아무래도 벽돌 같은 조나다가 더 좋아요^^
모디아나 조나다는 큰 차이 없는데 PDF 파일 속도는 확실히 차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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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2 11:01
pdf 읽는 속도는 모디아가 빠르다? 조나다가 빠르다?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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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2 12:43
조나다보다 조금 빠른데 요즘 기기들하고 비교하면 느린 건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느린 기기에 대한 적응이 잘 되어 있어서 저는 만족합니다. 심지어 200mb 정도의 pdf 파일도 10초 이내에 읽어내더라구요. 페이지 업다운이 불편할 뿐이죠. ㅋㅋㅋ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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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05.08 13:27
배터리가 아직까지 버티나요?? 조나다710.. 저도 한동안 썼던 녀석... 그 STN(맞나?) 액정 느낌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 -
행복주식회사
05.08 19:11
네...지금도 5시간 이상은 쓰는데 문제없고, 배터리 3개가 있으니 3일 정도 워크샵, 세미나 출장에서도 거뜬히 제 역할을 다 합니다.
그리고 Softmaker 덕분에 웬만한 문서 작성도 다 되기 때문에 아이패드/갤탭보다 사실 더 낫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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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5.30 23:31
softmaker 가 뭐지요? 프로그램 이름인가요? 한글 워드 엑셀 이런 프로그램 명칭? 그게 모디안 용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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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5.31 11:40
softmaker는 MS사의 MS-Office와 같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3개의 프로그램이 합쳐진 통합 패키지 이름입니다. 실제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와 완벽히 호화되고 매크로를 제외한 모든 기능도 호환됩니다. 즉 워드의 표, 그림 삽입은 물론 주석, 목차 등...모든 기능이 되고, 엑셀의 함수도 모두 지원하고 그래프 작성까지 됩니다. 파워포인트 역시 편집은 물론 그림, 동영상 삽입, 애니메이션 효과 등 모두 호환됩니다.
다만 조나다 710의 특성상 640 x 240 해상도라서 화면이 좁긴 하나 전체 화면으로 놓거나 툴 상자를 줄이거나 혹은 적응하기 나름입니다. 또한 arms만 지원하기 때문에 모디아의 mips나 조나다 680/690의 sh3/sh4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디아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저도 모디아가 있지만 softmaker와 cedit라는 두 프로그램 때문에 조나다를 씁니다. 조나다와의 호환성은 softmaker 2006이 가장 좋으며 dll 파일 편집해서 올리면 2008도 설치 가능하나 pocket PC, 즉 ppc로 나온 프로그램들과 충돌이 나는 것 같아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모디아에서 엑셀은 spreadCE라는 프로그램을 대용하면 xls 문서를 지원하므로 현재에도 문서 호환이 문제되지 않고 매크로를 지원한 그래프 작성, 함수등이 호환됩니다.
저도 이 SpreadCE라는 프로그램이 더 가볍기 때문에 문서 작성은 softmaker의 워드 프로그램 격인 textmaker를 쓰고 엑셀은 spreadCE를 씁니다. 파워포인트는 조작이 불편해서 잘 쓰지 않고 그냥 뷰어용으로 씁니다. 혹시 개조식으로 간략하게 아웃 라인을 잡을 때는 메모장으로 작성하는 편법이 있습니다. 다행히 windoeCE 3.0부터 호환되어 HPC2000이 설치된 조나다 710과 모디아에서 가능합니다. 첫줄이 제목이고 리턴을 누르면 내용이 추가되고 리턴으로 한줄을 띄우면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가는 방식이라 아주 간단히 수십장의 파워포인트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편집은 디자인에서 일괄적으로 바꾸면 폰트, 폰트색상 등을 모두 손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안드로이드나 아이패드보다 훨씬 편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pocketDos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조나다 680/690, 모디아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아래아한글을 이용한 문서 작성입니다. cga 드라이버만 깔면 아래아한글 3.0까지 가능하며 이는 윈도우 한글 97까지 호환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윈도우 3.0을 설치해 엑셀 2.0, 워드 1.0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시리얼 젠더를 자작하면 시리얼 마우스 연결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요즘 시리얼 마우스를 구할 수나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다른 방법은 도스에 설치 가능한 문서작성기로 MS works 1.0입니다. 개인적으로 HP 200LX에서도 쓰는 프로그램으로 MS에서 만든 office의 경량화 버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문서작성기, 스프레시트, 데이타베이스, 팩스로 구성된 오피스 도구입니다. 도스에서 구동되어 속도도 느리지 않고 마우스가 없어도 되므로 좋습니다. 모디아에서는 works 1.0과 아래아한글 2.1 수검용 버전으로 문서 작성해었고, 가끔 조나다에서도 씁니다. 그 외 유명한 것은 로터스 1-2-3이나 dbase+++ 등이 있으나 저는 works가 엑셀의 함수 작성과 표현이 동일해 이를 선호합니다. 그외 om이나 san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나 호불호가 있습니다.
또한 WindowCE 3.0에선 윈도우의 vbs 함수가 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간단한 스크립트도 손쉽게 작성해서 사용할 수 있고, ie4.1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므로 html3과 javascript도 호환되어 간단한 프로그래밍은 물론이고 phonegap을 이용하면 바로 안드로이드 앱으로도 만들수 있으니 허접하게 만들어야 할 때 편한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pocket C나 pocket Java, waba도 있고, gcc도 있습니다. 가끔 간단한 palm용 프로그램도 조나다에서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mbeam을 쓰면 palm과 바로 싱크도 가능합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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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1 07:52
조나다 710도 있습니다. ㅎ
장문의 정성어린 글에 격감합니다. ㅠㅠ
그런데, 부품용이라, 실 작동하는 놈을 하나 영입하고 싶은데, 이베이가 가장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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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1 08:27
현재는 이베희 여사님이 현실적이겠죠. 그런데 민트도 아니고 정상작동하는 것 본체 + 기본 배터리 + 어덥터 정도의 구성도 200불 정도 될 거에요.
요즘 10마만원 미만의 아톰 기반의 윈도우 태블릿이 넘처나는데 이게 무슨 합당한가는 고민이 있는 것이죠. 결론은 조나다를 사는 건 시대 착오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휴대하면서 하이버네이션 동안 발열 부담없이 인스턴트 온이 잘되고 윈도우 문서들과 어느 정도의 호환성을 갖춘 건 wince 기반의 HPC 종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windowRT 기반의 서피스 RT도 좋지만 휴대하기엔 너무 커요.
그리고 남들은 단점이라 말하는 업데이트 종료, OS 업그레이드 불가, 시실상 무용지물에 가까운 인터넷...이라고 하지만 이 덕분에 OS 갈아 엎을 일 없고, 바이러스 걱정없고, 프로그램 업데이트 걱정할 일이 없고 오로지 작업에만 관심을 가져서 좋아요. 잉?
또 hallireader와 listpro라는 킬러 프로그램도 잘 되고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는 아직도 도스용 프로그램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이것도 잘 되는 조나다가 아직도 현역이네요. 도스용 프로그램들은 모두 저 버전들이라 조나다에서 포켓도스로 구동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쌩쌩 날아 다녀요. 다만 유니코드만 지원하고 안시 코드는 지원하지 않아 한글 사용이 번거로운 게 단점이긴 합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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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2 06:41
hallireader와 listpro 는 어떤 일을 하는 앱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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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2 12:50
hallireader는 텍스트 뷰어입니다. 즉 txt 파일로 된 문서(소설, 각종 스크랩 문서등....)을 읽을 때 쓰는 것이고 사전과 연동되기 때문에 클릭 한번으로 사전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또한 내장 사전의 데이타 파일도 자체 제작이 가능하고 무한정으로 사전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료로 공개된 사전 데이타 파일을 이용하면 왠만한 전자사전보다 훨씬 훌륭한 사전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lsitpro는 간단한 데이타 베이스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필드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양합니다. 또한 덧셈과 뺄셈 연산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계부, 차계부, 쇼핑 리스트, 여행 경비기록 등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 링크와 웹 사이트, 이메일 등 이들과 링크되기 때문에 앨범, 주소록, 문제집 등도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저는 HP200LX의 GDB처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CSV 변환도 가능해서 GDB, Listpro, csv 파일간 호환도 완벽히 됩니다. csv 지원이 되니 당연히 palm의 mobileDB와도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 두 프로그램은 매우 유명했던 프로그램들이 입니다. hallireader는 프리웨어였고, listpro는 상용이었다가 hpc용 프로그램 지원이 종료되면서 제작사에서 무료로 공개했다가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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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2 07:02
om이나 san : 이게 어떤 프로그램인지 모르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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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2 12:54
om는 으음...독특한 프로그램입니다. 메모장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인데, 윈도우 프로그램과 비교한다면 과거 한컴 쪽지라고 해야 하나요? 모니터에 포스트잇처럼 기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이 기능이 도스에서 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잘 할용하면 문제 풀이용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고, 명함 카드집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DB 파일 내보내기를 지원하지 않지만 데이타 파일을 강제로 편집할 수 있어서 번거롭게 일일히 입력하지 않아도 변환을 통해 가능합니다. 상용 프로그램입니다.
san은 도스 시절 에디터 프로그램으로 유명합니다. 한글 코드를 모두 지원하고 무엇보다 내장 사전 기능이 있어서 에디터 뿐만 아니라 사전으로 활용하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기능이 단순한 텍스트 파일 편집기라서 실행속도가 무척 빠르고 단축키 기능이 있어서 단축키를 아는 유저들은 마우스 필요없이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윈도우 시절과는 다른 세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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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
01.04 01:17
http://www.mediator-software.com/pocketdos/download.htm
링크된 곳에서, 모디안이나 조나다710에서 사용할 pocketdos를 다운받을 수 있나요? 경허이 부족해서 이해가 잘 안된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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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1.04 23:20
Handheld PC, Pocket PC or SmartPhone with Windows CE/CE.NET/Mobile (2.11 or later)
이것을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쉐어웨어 버전은 시작시 알림 화면이 뜹니다. 버전에 따라 30초 단위로 등록 알림 화면이 반복적으로 뜨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또 80186의 CGA 지원이라 프로그램도 제약이 좀 있습니다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사용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제가 원하는 건 다 되니.....뭐 불만은 없습니다만. 불편하면 NetBSD 올리고 DOSBox 쓰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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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
01.10 21:25
오호...!!
뭔가 대단하십니다.
NetBSD를 모디아에? 아니면 조나다에? 설치할 수 있단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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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5.09 00:38
우아우아우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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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5.09 08:59
과찬이십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8GB까지 잘 인식한다고 댓글 달아놓은게 가장 고용량 메모리 인식에 관한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돈 날리나 걱정하고 샀습니다. 요즈음 CF 메모리는 딱히 쓸 일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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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5.09 08:47
행복주식회사님께서는 팜부터 시작해서 정말 다양하게 구 기종들을 잘 활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이지프로 썼는데... 생각해보니 그 키보드 참 편했네요.
예전 팜 활용 같은 그런 팁 또 기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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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5.09 09:07
이지 프로 참 좋지요. hpc다 생각하고 워드머신으로만 쓰면 지금도 충분히 좋다고 여겨집니다. VGA 해상도라는 것에 반해서 정말 잘 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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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1 22:32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531012&memberNo=29546687&vType=VERTICAL
키보드 달린 손바닥만한 윈10 노트북이 나왔네요. ㅎ
GPD P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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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2 12:41
성능은 둘째치고 눈 아픕니다. 저런 소형 노트북들은 모두 눈 아픕니다. 후지쯔 u 시리즈들은 그냥 PPT 발표용 노트북으로 쓴다고 하지만 소니 ux 시리즈 같은 5인치 이하 혹은 고해상도의 p 시리즈들의 계륵 노트북들은 눈이 너무 아픕니다. 발열은 애교구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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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2 11:50
조나다 720을 하나 구하게 될 듯 싶은데, 조나다 710 하고 720 하고 차이가 있나요? 숫자가 높은만큼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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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2 12:42
팩스 모뎀의 내장 여부 차입니다.
710은 없고, 720은 있습니다. 지금 시절에 모뎀이 필요할지도 생각해 보시고 둘중 싼 거 사는 걸 추천합니다. 뭐 가끔 팩스 보낼때 유용하긴 합니다만...이것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얼마든지 대체 가능한 작업입니다.
728도 내장 모뎀이 있으나 문제는 이 기종은 한글화가 안 되기 때문에 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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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2 13:20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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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6.06 08:04
모디아, 조나다720 을 구했는데,
여기에 사용할 앱(프로그램) 구하는 일이 쉽지 않네요.
세월이 많이 흐른 시점이라 관련 카페도 폐쇄된 곳이 대부분이고, 링크도 모두 깨진곳이 대다수이고.
1. 포켓도스
2. softmaker -textmaker,
3. spreadCE
4. ms works 1.0
이렇게 구글링해도 찾기 어렵네요. 몇 칠 헤메다 ㅠㅠ
이게 무료로 풀리지 않았나요? 아직도 사용프로그램으로 남아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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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CivicR
10.11 14:39
아직 모디안 살아있더군요.. 거기 한번 가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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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10.11 18:46
모디안에서 다운 다 받았습니다. 안 받아지는 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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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CivicR
10.16 14:17
안그레도 죽어있는 자료가 꽤 있더군요 ㅠㅠ.
예전에 모아놨던게 있을려나합니다..
같은 이유로 집에 548한대가 죽어있습니다.
(이쪽은 진짜 구하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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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
01.10 23:44
http://jornada710.tripod.com/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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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
11.25 21:12
구글 켈린더와, 팜 m500이나 조나다 710을 동기화할 수 있나요??
ㅎ
네이버 검색해도 나오는 글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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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1.26 09:02
구버전 아웃룩을 거치면 무료로 가능하고, 유료 프로그램 쓰면 그냥 바로 싱크됩니다.
현재는 개인정보를 온라인상에서 공유한다는 게 좀 그래서 시놀로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해서 데이타 백업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느 PC에서든지 데이타 공유가능하고, 핫싱크도 어떤 PC와도 모두 되고, 자동으로 동기화도 됩니다. 그리고 공용 PC 또는 PC방 같은 곳에서는 시놀로지 가상화머신에서 작성하면 불편함없이 모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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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1.26 09:04
얼마 전까지 REX6000과 REVO까지 싱크해서 썼씁니다. 싱크는 레거시 달린 XP 노트북에서 한번만 하면 그 이후에는 Palm과 동일하게 클라우드 + 가상머신 조합으로 어떤 PC/노트북에서 데이타 파일을 수정할 수 있으니...그리고 REX6000은 모든 데이타가 csv 입출력이 가능해서 데이타 호환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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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
11.26 15:18
아하!
그런 방법이 있군요!
그런데
Palm Tungsten E2 는 어떤 쓸만한 기기일까요?
텅스텐 e2나 텅스텐c를 써본적이 없어서 두 기종의 차이를 모르겠읍니다.
팜M500 은 써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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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2.02 08:59
TE/TE2와 TC의 가장 큰 차이는 내장 손 키보드 유무입니다. TC는 여기에 광활한 내장메모리와 Clie와 달리 잡다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체감속도도 키보드 내장형중 매우 빠릅니다.
개인적으로 m500, TC, zire21을 제일 좋아합니다. m500의 단점은 PalmOS 4.x 버전이라는 점입니다. 그 외 디자인이 너무 고급집니다. 실제로 고급라인이기도 하고요. 몇 해전 국내 제고가 헐값에 풀려서 잠깐 장터에 떠돌긴 했었지만요.
TC는 두께 빼고는 단점이 없는 제품 같습니다. 제게는 완벽한 기기입니다. 속도, 메모리, 배터리, 키보드 모든 게 좋습니다. 여분도 5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팜을 고집하는 것도 업무용 자료를 TC에 넣고 다닙니다. 제가 원하는 업무도 100%는 아니어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용 클러치 백에 넣고 다녀도 충분한 크기이니....출장이나 세미나에서 아주 편안한 기기입니다.
zire21은 액정 때문에 호불호가 있지만 범용 usb 단자, 긴 배터리, 빠른 속도로 저는 매우 만족스럽게 썼던 기기입니다.
Palm은 잘 아시겠지만 키워드 검색이 파일 가리지 않고 찾아주는데, 20여년의 업무 자료가 쌓인 것을 파일 불문하고 키워드 검색해주는데 2~3초면 모두 찾아주니....요즘 스마트폰도 이런 속도로 이렇게 박박 긁어서 찾아주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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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
12.02 14:52
글 감사합니다.
텅씨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베이 찾아보는 중입니다.
설명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두 조나다 하나 구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매물이 없어욧..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