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중입니다.
2018.05.19 12:21
중국이랑 싱가폴 한 3주정도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중국의 시골 지역에 왔는데 여기서 중심가는 호주의 메인 도시들 보다 크네요. 우베이의 가장큰 도시는 시드니의 몇배 정도 되는거 같아요.
전자제품 상점가도 비교 불가고. 중국에서는 작은 낙후된 편에 속한다는데, 상하이 같은곳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일정상 못가볼거 같아서 좀 아쉬워요.
여러가지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중국이지만, 그래도 중국에서는 살기 힘들것 같아요. 날씨가 좀 심하게 아닙니다;
대도시인 북경이나 상하이 가면 더 심하겠죠 ㅇ.,ㅇ;
4차 혁명이든 뭐든 빨리 와서, 공장들좀 쓸어 버리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코멘트 3
-
해색주
05.19 19:09
-
왕초보
05.24 09:02
상하이도 비오고난 직후엔 괜찮습니다. ㅎㅎ 많이 변했을텐데 못가본지 매우 오래되었네요. 웃바다님이랑 초보지존님은 잘 계시는지 궁금하고요.
우베이는 어느 지역인가요 ?
-
최강산왕
05.29 17:06
삼국지에서 관우가 지키던 지역입니다....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크네요;; 야경은 볼만한거 같아요. 밤에는 거리의 지저분함을 볼 수가 없으니 - _ -;
이미 빈집들이 많은데 계속 건물 올리는거 보면.. 흠. 뭐 암튼 알아서 하겠죠. ㅋ
홍콩 근처는 이미 시드니 보다 집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대륙의 실수중 하나인 이북리더기 Onyx boox note 10.3을 독서용 + 윕서핑으로 중국에서 사려고 했었으나, 동일 스팩에13인치 e ink를 가진 Onyx boox Max 2도 땡겨서,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더군요. 실물을 볼곳은 없고, 결국 출국날짜는 다가와서
결국에는 아마존에서 질렀습니다..... - _ -;
이럴거면 중국은 왜 온 것인지... - _ -;;
중국의 공장들이 내륙으로 들어가고 있지만, 집진기나 환경설비등을 설치하게 되면 원가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환경 문제로 계속 밀어붙이고는 있지만 중국 정부는 부정적인 거구요. 한국의 미세먼지는 중국+석탄 화력발전소+디젤 자동차라고 하네요. 제 차가 매연으로 걸리고 나게 되니까 이거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번에는 SUV, MPV도 전기차로 나와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