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산(?) 했습니다. ㅡ.ㅡ
2022.01.18 01:48
2주 넘게 아프다가 어제 결국 순산했습니다. 신장결석 ㅡ,.ㅡ
딱 정확히 15년 전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는 좀 덜 아프게 지나갔습니다.
몇년전에 복통으로 검사 받을 때 돌이 작게 있다고 물 많이 마시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이번에 나온 것 같습니다.
맥주 마시면 나오는데 도움된다고 한 박스 샀는데, 한 캔 딱 마시고 나서 나와버려서, 이 추운 겨울에 저 많은 맥주를 어찌하나 싶네요.
자랑(?)글 올려봅니다. ^^.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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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01.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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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
01.18 13:27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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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8 17:08
통증중에 최대치라고 들었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나도조국
01.20 00:30
순산에는 축하죠.
아이스크림이랑 맥주는 추운 겨울에 이를 딱딱 마주치면서 먹어야 제 맛이죠.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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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01.20 01:18
감사드립니다. 물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또 은근히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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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01.20 16:56
년초부터 큰 고통을 겪으셨으니 올해는 좋은일만 남으셨네요 ^^ -
야호
01.22 01:07
고생 많이 하셨네요. 계속 건강하시기를!
아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흉악한 모습의 돌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말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