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아이폰X 케이스 3종

2017.12.31 11:17

우리 조회:2617

그간 아이폰 케이스는 슈피겐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X 구입시기가 빠르다보니, 슈피겐에서 인터넷 쇼핑몰에 X용 케이스를 본격적으로 풀기 전에 구입을 해야 했어요. 

지금까지 3개 구입했는데, 2 --> 1 --> 3 순으로 구입했네요. X 구입할 때 1이 출시됐더라면 2는 구입하지 않았을겁니다.


1. 슈피겐 울트라 하이브리드 케이스

- 언젠가부터 제게 가성비 갑 아이폰 케이스는 슈피겐이었습니다. 

- 아이폰6까지는 슈피겐의 '아머' 시리즈를 써왔구요, 6s부터 투명한 울트라 하이브리드 케이스를 사용했어요.

- X는 6s 보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최대한 얇은 느낌을 줄 수 있는 투명 케이스가 제격이라고 생각했죠.

- 그립감이 좋은 재질이고, 액정 쪽으로 바닥에 추락하더라도 평면일 경우 손상을 방지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 13000 - 16000원 사이에서 구매 가능.


2. OtterBox Statement 시리즈

- 애플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 애플공홈에서 판매하는 케이스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 (44000)

- 너무 큽니다. 이걸 X에 씌우니깐 X가 휴대용 흉기처럼 보였습니다.

- 어지간한 자유낙하를 다 감당할 것 같은 느낌. 테스트는 안해봤어요.

- 이걸 쓸 바에야 슈피겐을 쓰겠습니다.


3. 아이폰X 가죽 폴리오 

- 애플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 공홈에 있는 사진을 보고 주저했으나, 실물은 사진처럼 퍼지지 않고 제법 타이트한 느낌을 줍니다.

- 카드 및 지폐를 수납할 수 있는 2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 가죽재질이 부드럽고 좋긴 한데, 생활기스가 많이 생길 듯한 느낌.

- 애플답게 무리한 가격을 책정해 뒀습니다. 129000. 가격이 8만 정도로 형성되면 참 좋은 케이스일 듯.

- 가격 못지 않은 단점. 이걸 X에 씌우니 주변에서 '아저씨스럽다'고 합니다. (은근 예쁜데, 다들 몰라주네요.) 

-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최소 40대 이상 분들이 쓰시는게 한국땅에서는 적절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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