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뒤늦게 가입했습니다. 가입하려니, 1만원 전후로 부담되는 금액이고, 광고형 요금제도 5,500원이라... 가입못하고 있다가 현재 skylife 인터넷을 쓰고 있는데,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가입시 월 5,500원에서 월 2,200원으로 부담없이 할인이 되는 바람에 작년 12월에 가입해버렸습니다. 아마 작년 09월부터 프로모션 한 것 같던데...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겠더라구요.

인터넷 100Mbps + IPTV 200여개 채널 월 19,800원에 넷플릭스까지 추가되니, 월 22,000원에 너무 볼 게 많아서... 요즘 TV만 보면서 사는 것 같습니다. 너무 게을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될 정도로... 광고형 요금제라 유튜브 광고 수준으로 많을 줄 알았는데, 광고는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네요. 1시간에 3~4분 정도라는데... 그만큼은 아닌 것 같고, 15초 광고, 30초 광고가 1시간에 1번 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 때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면 되니까요...

skylife 관계자는 아니구요. 넷플릭스까지 보게 되면서 더더욱 다운로드의 필요성이 없어져서 1Gbps는 물론, 500Mbps 수준도 필요도 없고, 100Mbps 인터넷으로도 충분하네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월 2,200원 추가로 부담해서 200Mbps로 살짝 업그레이드 해볼까 생각은 있지만, 그럴 일은 당분간 없을 듯 해요.

그리고 유튜브 광고가 너무 많아서, 프리미엄 가입할까도 했는데, 역시 부담스러워서 대체 방법을 찾아봤는데,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쓰면, 광고 없이도 유튜브를 볼 수 있더라구요. 오페라도 된다고 하던데... 확인은 못 해봤구요.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PC에서도 모바일에서도 광고 차단이 잘 작동해서 잘 쓰고 있네요.

티빙에서도 광고형 요금제를 월 5,500원에 올해 1분기 중에 도입한다고는 하던데... 지켜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