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소모임


제 개인적으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네 가지 단락으로 나눠서 신고를 받습니다.^^

 

■ 차량: 말 그대로 자동차와 바이크(하이브리드카, 버스, 탱크, 경운기 포함. 단, 예초기 제외.)의 소개입니다. 없으면... 말구요.^^

 

■ 주행용 포터블 기기: 네비게이션, 맵용으로 쓰는 전용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블루투스 장비, 블랙박스같은 장비를 말합니다.

 

■ 여행용 포터블 기기: 산악이나 뚜벅이용으로 쓰는 스마트폰과 PDA, 디카, 휴대용 게임기, PMP, 노트북 PC 같은 넘을 말합니다.

 

■ 거주 지역: 말 그대로 거주 지역이며 좁게도, 넓게도 됩니다. 동네와 지역 자랑도 함께 해주세요.

 


 

■ 차량: 흰색 마르티스 한 마리입니다. 지금 오일을 너무 많이 잡수시는 소화불량 증상이 있어 병원에 쳐넣어 뱃속 수술을 한 번 해줘야 하나 하루 이상 걸리는 문제 때문에 못해주고 있는 것이 서글픕니다. 이 친구와 함께 전국을 생각나는대로 다니는게 요즘 취미입니다.

 

■ 주행용 포터블 기기

- Cowon L3: 단종 직전 떨이로 산 넘인데, 사실 영화 보기는 상당히 거시기하나(듀얼코어이기는 한데 속도가 느려 고해상도 처리가 안됩니다.), 어차피 이걸로 영화를 보지 않는 관계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네비게이션 전용으로만 쓰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생각보다 Atlan이라는 맵이 정확성은 둘째치고 UX가 나쁘지 않아 잘 써먹고 있습니다. 문제는 안그래도 못믿을 TPEG이 지역색 따지는 YTN이라는 것입니다.(지방가면 왜 YTN 욕하는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 샘숭 갤럭시 A: 보통은 그냥 휴대전화이자 스마트폰이지만 이 넘이 차에 걸리면 용도가 달라집니다. 낮에는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 시간 확인용으로 요긴하게 쓰이며 밤에는 HUD로 변신합니다. 계기판을 볼 일이 줄어드는 것은 고속주행 시 꽤 장점이 됩니다.

 

■ 여행용 포터블 기기:

- Olympus E-620: 현재 어떠한 이유로 버튼 하나가 안눌리기는 하나 그래도 여행의 친구입니다. 요즘은 원래 구성에 수동 렌즈 하나까지 영입해 더 재미있게 삽니다. 이 넘이 찍은 사진 가운데 괜찮은 넘은 집안의 디지털 액자로 들어갑니다.

 

- SCE PSP: 늘 차로만 다닐 수는 없는 만큼 도보로 산속에 들어가거나 할 때 가끔 심심함을 달래줍니다. PSP 출시와 함께 산 넘이니 매우 오래된 넘이지만 아직 현역이며 쌩쌩합니다.

 

- 짱깨패드 X61: 여행지에서 업무를 봐야 하거나 뭔가 글을 쓰고자 할 때 함께합니다. 보통 E-620과 세트로 묶이는데, 백팩에 함께 넣으면 확실히 무겁습니다. 하지만 화면 해상도가 낮은 것이 조금 흠입니다.

 

■ 거주지: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이번에 정모를 할 곳과 도보로 10분 거리입니다.^^ 사실 관광지는 별로 없지만 동네에 큰 공원(일부 시민은 어린이날에나 올 수 있다는 그곳)이 있어 운동하기 좋다는 점, 그리고 집값이 그나마 싸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입니다. 교통편은 조금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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