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소모임


여행한당 태국 여행기

2011.12.31 12:41

Visual 조회: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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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있는글을 그대로 땡겨온지라 반말이에요 ㅠ_ㅠ;;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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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D
근데.. 블로그에 적다보니 너무 귀찮아서 좀.. 허접하게 적게 되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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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었던가.. 학교에서 산업체 시찰 목적으로 태국에 잠깐 들렀던 적이 있었다.

그땐 산업체가 아니라 방콕 대학교를 가서 뭐 어쩌구 하는거였는데 단 이틀 있었던 태국이지만 참 좋았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에 시간난 김에 한번 다녀왔다.

사실.. 비행기표가 42만원 밖에 안해서..(TAX포함) 휭 다녀왔다. 여행기간은 원래 14일이었으나

중간에 한국에 일이 있어서 8일만에 돌아왔다. 그럼 포스팅!

이사진은 모르고 회전을 안했네.. 비행기 출발!



넋을 잃은듯한 표정,.. 많이 피곤했음.. =_=;;

비행기는 5시간이라 툭 자니 억 하고 도착할만큼 빠름.. 근데 이번에 제주항공을 타긴 탓는데..이때까지 탄 비행기 중에서
제일 시간이 안갔음.. 좀 많이 씨끄럽기도 하고.. 여러모로 좀 별로였던듯..
 

내려서 숙소 주변에서 사먹은거.. 튀긴 롤인데.. 3개 900원쯤? 한개 300원짜리 음식이니.. 이건 먹어줘야 함.. 맛은 그냥 그랬음.. 아무래도 더운나라라서 그런지 튀긴음식이 많다.


아참 처음 간곳은 파타야였다. 원래는 혼자갔는데 미리 가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합류! 파타야의 짠물을 좀 맛봤다.



스노쿨링 + 낚시 + 해변가 패키지라서 스노쿨링 하는 모습.



내가 내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 아마 저놈의 카메라에 있을듯 한데 아직 못받음.. ㅠㅠ ) 친구 사진으로 대처.. 생각보다
물이 맑지 않았지만 재미는 있었다. 



해변에 도착해서 El salvador 이후 처음으로 코코넛 흡수. 다시먹어보니 꽤 괜찮은맛. 하지만 바로 사기당한것이.. 종업원이
오길레 얼마냐고 물으니까 개당 45밧(1700원쯤) 이길레 사먹었는데 바로 옆에 커플한텐 개당 40밧 이라고.... 1분도 안지났는데 코코넛 가격이 내렸나보다... T-T..  



점심 섭취. 뭐 이것저것 있었는데 괜찮았다. 생선 통째로 튀긴게 있었는데 뼈째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득


그리고 휴식.. 아아 좋아.. 마치 코로나 선전에 나오는듯한 해변에서 맥주와 안주 섭취.. 사실 이걸위해 태국에 오지 않았던가..
태국 여행중 가장 편안했던 시간이었던 듯하다.



가기전에 아쉬워서 한방 찍었는데 친구들 보여주니.. 나에대한 평가보다는 옆에 있는 아가씨가 누구냐고 물어본다.. 아니 내사진인데 왜 옆에 아가씨를.. 근데 찍을땐 몰랐는데 내 옆에 저런 아가씨가 있었구나.. -_-;



그리곤 저게 뚝뚝이 아니라 무슨 이름이 있었는데 하여튼 저걸타고 이동! 아마 이때쯤 하루가 지났을듯?



해변이 보이는 곳에서 밥도 먹고..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는데.. 아무리 먹어도 팍치(?) 맛이 익숙해지지 않는다.. -_-; 똠얌꿈 fail...


그리고 각질을 먹어준다는.. 고기 발 맛사지를 받았는데 전기 감전된듯 찌릿찌릿.. 15분을 어떻게 견뎠나 싶다..


그리고 발 맛사지.. 처음 받아본거였는데 아 좀 시원하네.. 정도였는데.. -_-; 이집이 정말 못하는거였다. 나중에 받아본 맛사지 집에서는 진짜 폭풍시원해서 눈물을 ㅠ_ㅠ


여기는 워킹스트리스 환락의 거리.. 그닥 환락을 즐기진 않았다.. 내 스타일이랑 좀 안맞는듯..(오덕ST)


해변이 보이는 곳에서 술한잔 더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파타야는 빠이!

이젠 방콕으로 왔다. BTS가 다니는 거리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BTS도 타보고.. 아 근데 확실히 태국은 마른사람이 많아서 이상형이 많이 보였다.. 너무 빤히 쳐다본적도 있어서 내가 미안하긴 했는데.. 이상형이 많았다.. ㅠ_ㅠ.


그리고.. 난대없는 인도음식.. -_-;; 맛있어 보이길레 먹었는데 꽤 괜찮았다. 오히려 인도갔을때는 난이랑 먹었던 카레가 너무 향신료 맛이 강했는데 여기는 그래도 좀 로컬라이징 한듯 입에 꽤 잘 맞았다. 하지만 다음날 폭풍설사는 안자랑..



짜뚜짝 주말시장.. 책에 적혀있길레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진짜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컸다.. -_-; 진짜 사람 장기도 구할 수 있을만큼의 위세.



짜뚜짝에서 한컷





확실히 과일주스나 스무디같은걸 시키면.. 한국이랑 많이 다르다. 많이 단게 아니라 은근히 달고 맛이 상쾌하다. 


짜뚜짝 시장에서 모든걸 소진하고 돌아와서 탈진크리.. 떙실땡실하네..



그리고 혼자가 된 뒤로 280밧(약 1만원) 의 싱글룸에서 살기 시작.. 웃긴건 이불이 없었따.. 저건 그냥 수건-_-;



친구들 줄 물건도 좀 사고..



카오산 로드를 하염없이 걸어다녔다.
사실 카오산 로드가 난 원래 목적이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휴식 이어서 그냥 하염없이 뒹굴면서 책이나 좀 보려고 했는데 많이 하지 못해서 좀 아쉽다.



맛사지가 정말 대중적이다.. 우리나라 PC방 만큼 있다. 1시간에 200밧이면 약 7000원 정도? 인데 시원하다.. ㅠ_ㅠ 



혼자서 놀기에.. 이것저것 찍어봤다 해먹에서.. 불편하게 누워있는 컷.


확실히 사람들이 이것저것 버리고 가서 그런지 책도 많이 있더라.. 거의다 태국 여행책.



..... 화장실 셀프비데... *-_-* 쫄깃쫄깃



심심해서.. 옥상에서 한컷



두컷.. ㅠ_ㅠ;



이게 바로 폭풍허세 내가 제일 하고 싶었던 거리에서 책보면서 음료수 마시기.. 근데 이게 디게 보편적이라서 난 좀 괜찮았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밍인데.. 재미있음.



많이 먹고..


구경도 많이 다니고..



아마 이때부터 마지막 날이었던듯.. 길거리 음식도 참 많이 먹었다.


마지막 날 비행기가 새벽 2시 25분이었기 때문에 짐을 바리바리다 싸서 출발



카오산 로드 처음 묵었던 숙소앞에서 짐을 맡겨두고 이것저것 했었다.





제일 흔한 국수였는데 맛이 좋았다.. 아 먹고싶어 ㅠㅠ















 
이렇게 끝..

좀 허접하게 적긴 했네.. -_-; 그냥 내 기록 남기고 싶은거니까 크게 상관은 없겠지 허허

재미있었다. 피곤한적도 많았지만 한 5일지나니까 적응이 되서 바리바리 잘 돌아다니고 잘먹고 그랬던것 같다.

항상 외국에 다녀오면 I ever see you again?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태국은 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 같다.
안전하고 싸고 쾌적하다.

쓴돈은 이래저래 100만원쯤? ( 비행기값 포함이고.. 면세점에서 한 30만원 쓴거 같다=_=; 실제로 태국에서 쓴돈은 얼마 안됨)

다음엔 꼭 혼자가서 딩굴 거리다 오리라!

fi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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