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소모임


우여곡절 끝에 KL 도착하여 체력을 보충하고 준비물을 챙겨 타만네가라로 갑니다!

 

무거운 물건들은 게스트 하우스에 보관해 놓고 가볍게 만든 배낭을 들고 터미널로 갑니다.

티티왕사 터미널은 제라툿까지 가는 버스를 있습니다. 예전에 알던 가격보다 올라서 우울해졌습니다. 티티왕사 터미널은 그저 조금 시내버스 정류장 수준인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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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티티왕사 버스 터미널 입니다.]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버스 회사의 호객이 시작됩니다. 티티왕사에서 제라툿까지 가는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는 모두 3군데 입니다. 모두 다른 가격과 서비스이기 때문에 어떤 회사의 버스를 것인지 선택을 합시다. 하지만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같음으로 직행이니, 도착하는 시간이 빠르니 하는 거짓말은 믿지 맙시다. 제가 선택한 회사는 "메트로 익스프레스" 입니다. 16.8링깃으로 3시간의 여정을 책임져 것입니다.

 

표를 구하고 시계를 보니 아직 20 정도가 남았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간단하게 터미널 주변에 판매하는 참치 샌드위치를 구입하고, 근처 슈퍼마켓에서 음료수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밖에 있는 노점상의 음료수는 가격이 비싸서 근처 슈퍼마켓까지 걸어 갔지만 가격은 같고 단지 냉장고에 있어 시원한 음료를 먹을 있을 입니다. 참치 샌드위치를 먹고 차에 오릅니다. 성능은 좋군요! 에어컨이 너무 강하게 나와서 감기에 걸릴 했습니다. 버스를 때에는 반드시 긴옷을 준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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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오시면 한번 맛보세요! 사르시! 파스를 마시는 기분 입니다.]


버스를 타고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표지판과 사람들이 사는 집의 모습들 이동 중에 잠만 자는 것은 이런 멋진 모습을 놓치게 됩니다.

 

9시에 출발한 버스는 3시간을 달려 제라툿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제 제라툿에서 쿠알라타한으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사실 쿠알라타한 까지는 강이 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수도 있었으나 가격이 35링깃으로 비싸고 이미 여러 타본 적이 있는 종류의 보트라서 구지 3시간 30분이나 앤진 소음을 들으며 느리게 이유도 없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오직 타만네가라의 야영 ! 버스는 1시간 뒤에 출발 하기 때문에 터미널에 판매하는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소화를 완전히 시킨 ! 버스를 탑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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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햄버거를 굽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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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어요! 내용물도 푸짐 합니다.]


버스는 대부분 가난한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버스입니다. 8링깃으로 보트 가격에 비해 1/4수준에다가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면 목적지까지 도착할 있습니다. 단지 몇몇 여행자의 경험담을 빌리자면 도중에 고장이나 수리를 했다던 이야기 타이어가 손상되어 교체했다는 이야기 등등이 전해질 뿐이죠. 열심히 달려줍니다. 창문을 몽땅 열어서 진한 정글 냄새를 맡을 있습니다. 제가 탔던 버스는 무사히 달려 쿠알라타한에 도착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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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가 제가 탄 버스 입니다. 80년대 향수가 풀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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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모습입니다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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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 입니다. 자동문이 아니고 사람이 닫은 다음 열리지 않게 잠그어야 합니다.]


쿠알라타한은 타만네가라로 가는 전초 기지 입니다.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가 포진되어있고 그나마 저렴하게 물건을 구할 있는 곳입니다. 야영을 위한 물을 1.5리터병 3병을 구입해 카멜백에 충전해 놓고, 심심하면 먹으려고 땅콩 류를 구입했습니다.

 

쿠알라타한과 타만네가라는 강을 마주보고 있습니다. 이제 강을 건너줄 보트를 타고! 정글의 입구로 가봅니다. 그리고 이제 정글 탐험이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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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타만네가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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