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리 말...참 쉽죠잉?) 줍다,줏다

2013.11.16 13:39

푸른솔 조회:5875 추천:1

안녕하세요? 푸른솔입니다.

오랜만에 - (오랫만에 아닙니다 ^^)  -  우리말 관련 글 하나 올려봅니다.

 

아래에서 틀린 글은?

1) 효리는 지갑을 주워 경찰서에 맡겼다.

2) 유리는 나뭇가지를 주어다가 모닥불을 피웠다.

3) 철수는 어려서부터 다리 밑에서 줏어 온 아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4) 바다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조개도 줍고 불가사리도 주웠다.

 

어떤가요?

정답은....

 

 

 

 

 

 

 

 

 

 

 

 

 

 

 

 

 

 

 

 

 

 

 

 

 

 

 

 

 

 

 

 

 

 

 

 

 

 

 

2) , 3)번이 정답입니다.

주어다가 ---> 주워다가

줏어 온 ---> 주워 온

 

 

줍다의 뜻으로는....

1.  바닥떨어지거나 흩어져 있는 것을 집다.

2.  분실한 물건집어 지니다.

3.  버려진 아이를 키우기 위하여 데려오다.

4.  이것저것 되는대로 취하거나 가져오다.

 

줍다 - 주우니 - 주워서 - 주워 - 줍는 ... 이런 식으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에는 이렇게 명기되어 있습니다.

‘줍다’의 의미로 ‘줏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줍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12] KPUG 2023.08.05 76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3] 맑은하늘 2018.03.30 2424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3945
29530 저도 생존신고 적어봅니다. new 상현아빠 03.28 31
29529 저도 생존신고 [1] new 왕초보 03.28 45
29528 생존신고 + 옆집 난리.. [6] update 윤발이 03.27 180
29527 요즘 알리와 테뮤 때문에 국내 쇼핑몰이 고사 위기라고 하네요. [7] 해색주 03.25 242
29526 그는 좋은 키보드 였습니다 [5] updatefile 바보준용군 03.19 147
29525 생존신고/ 전기차 스터디 중입니다 [26] 맑은하늘 03.18 152
29524 생존신고 - 해색주 [3] 해색주 03.15 116
29523 10여년 만에 컴퓨터 조립 ㅠㅠ [13] updatefile Alphonse 02.22 280
29522 요즘 알뜰 0원으로 쓸수있는 요금제 [5] update 메이플 02.22 192
29521 넷플릭스를 뒤늦게 보고 있네요. [6] 수퍼소닉 02.08 221
29520 2014 노트북을 3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9] 해색주 02.07 229
29519 지르고 싶은 요즘입니다. [3] 해색주 02.04 171
29518 오랜만에 부산 모임이나 한번 주최해 볼까요? ㅋㅋㅋ [3] Alphonse 02.01 175
29517 이직을 무슨 2년마다 하는 느낌 입니다. ㅠㅜ [4] update 스파르타 01.29 220
29516 시절이 수상한데 일본 여행을 질렀습니다. [6] 해색주 01.28 199
29515 차를 지르고 싶은데 [9] 해색주 01.22 225
29514 로봇 청소기를 샀습니다. [9] 해색주 01.13 251
29513 숙소 앞에 무단점거하는 애기 고양이가 많이 컸습니다. [1] file 박영민 01.08 247
29512 책상 정리 했습니다 [9] updatefile 바보준용군 01.07 263
295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file 바보준용군 01.01 248

오늘:
691
어제:
916
전체:
15,15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