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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911을 불렀습니다.

2020.09.13 10:26

minkim 조회:338 추천:1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져서 갓길로 세웠는 데, 운전석측이 되어서 혼자 갈기에는 너무 위험하더군요. AAA를 불렀는 데 2시간이 지나도 안 와서 911으로 전화해서 경찰차를 보내서 길을 막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0분 쯤 지나서 여 순경들이 모는 경찰차 두 대와 AAA 차가 도착해서 3시간 만에 스페어 타이어로 갈고 일하러 왔습니다. 일반 도로라면 10분이면 문제없이 갈 수 있었는 데, 좁은 고속도로 갓길은 너무 위험해서 도로 차단 없이는 안 되겠더군요. 경찰차 두 대가 한 차선을 막아 주어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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