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이폰11이 나온 이 시점에 너무 구형 아니냐고 하면 할말은 없기는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특유의 아우라가 있어서 살만은 하다고 봅니다. 아내는 아이폰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는데, 주변 사람들이 아이폰을 쓴다고 하면 좀 놀란다고 하네요. 저는 돈도 없고 해서 안썼는데, 요즘에는 최적화된 무언가를 위해서는 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갤럭시S6의 경우 지원이 거의 없고, 갤럭시 탭 2016도 올해부터는 지원이 안되고 있거든요.


 다음에는 태블릿을 저가 아이패드 이용하고 SE나오면 그 모델로 샀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직 마진쿡께서 저가 시장까지 잡을 생각은 안해서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갤럭시의 충실한 사용자가 될 것 같습니다. 엘지 팬이었는데, 스맛폰 지원하는 것과 정말 적정한 시기에 무한 리붓되는 기기를 사용해서 어쩔줄 모르는 친구 보니 사기 싫더군요. 그 친구는 자기 후배가 엘지에서 정말 열심히 해서 만들었고 사후 지원도 나쁘지 않다고 저한테 항변했는데, 해외에서 엘지 기종 폰 2개가 한날에 무한 재부팅 걸려서 경악하더군요.


 연말까지 현금이나 모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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