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번 주에 티켓 하나를 급매하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안되서 중고나라에 올렸었는데요,

거기 글을 보고 걸려온 전화에 넘어가서 몇 만원 사기를 당했습니다(아침 9시 반).

나중에(오후 2시) 전화하니 받으시는 분이 자기가 전화기 분실한 사이에 당한 사고 같다며 오히려 신고를 재촉하는...

어떻게 아침 9시 반에 직접 통화하고 문자했는데, 11시에 분실신고를 해서 오후 2시에 전화기를 되찾았다는 것인지...??

 

짜고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푼돈이라면 푼돈이지만,

사기쳐서 먹고사는 치사하고 비열한 놈들의 만행을 하나라도 막으려고

오늘 사이버수사대에 가서 직접 진술서 쓰고 왔습니다.

최소한 전화기 주인의 공모 여부, 그리고 통장계좌(아마도 대포겠죠?)는 막아야 될 듯 싶어서요.

 

** 사이버수사대 가보니 컴퓨터나 노트북이 아주 후져 보이던데...제대로 수사가 될른지 약간 걱정 되더군요.

    그리고 수사는 통장 개설된 지역의 경찰서로 이관되서 본격화된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제발 안전거래 해달라고 사정(?) 하더군요. 직거래 자제 요망이라고...

     특히나 중고나라는 사기꾼들의 온상이라 골치아파 죽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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