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많으신 회원님들 우리 운영진들 너무 힘듭니다.
2010.02.09 12:04
도와 주세요.
지금 운영진들 지쳐가고 있어요.
조금 불편해도 참으면서 기다려주시면 고맙겠어요.
한번 제안창이나 자게나 한줄메모나 글한번 돌아봐 주세요. 얼마나 많은 제안이 쏟아져나오는지.......
운영진 10명이서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머리 뽀개집니다.
현재 하루종일 제안들어온거 확인하고, 고치고, 모니터링하고, 또 밤 10시에 회의 시작해서 12시에 끝나면 녹초가 됩니다.
조금 참고 서핑해도 될 문제까지 계속 제안하시면 어떻게 우리가 해결하겠습니까?
'제안만 하면 다 해줘야 하는 운영진'으로 착각 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운영진들도 대부분 자신의 삶이 있고 생업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한 푼 지원도 받지 않고, 오히려 자비를 들여 활동을 하는 볼런티어를 하는 것입니다. 볼런티어인 이상 상업적으로 고용된 개발자처럼 요청만 하면 다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의 눈 높이는 매우 높으며(여러 사이트를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그 눈높이를 최대한 맞추고자 하기에 여러 요청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운영진의 입장도 생각해야만 하지 않을까요? 제안한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단순한 욕심은 아닌지, 필요하다고 해도 우리의 현실에서 가능한 일인지 한 번은 더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을 한번 더 해보신 뒤 제안을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코멘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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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2.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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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2.09 12:09
그리고
'제안만 하면 다 해줘야 하는 운영진'으로 착각 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다들 그런 생각으로 올린것도 아니고요... (맞나?)
그냥 밖에 가셔서 커피나 한잔 드시고.. 컴다운 컴다운~
이렇게 열심히 불사르는 이유가 다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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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02.09 12:09
그만큼 애정이 충만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초반 보름정도만 고생하시면 그 뒤로는 그렇게 제안이 적어질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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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2.09 12:10
헤헤. 죄송합니다 -_ㅠ
우리 모두 조금은 고삐를 헐겁게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고생하시는 운영진 여러분에게 그저 할 수 있는건 키보드를 몇번 두들겨 감사를 표하는 일 밖에는 없군요.
KPUG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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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지존
02.09 12:12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쉬엄쉬엄하세여.... 한술밥에 배부르겠습니까...
KPUG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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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02.09 12:13
말씀듣고 제안 게시판 가니까.. 꽤 있네요..
초창기다 보니까.. 이런저런 제안이 속출하는 듯 합니다.
고생 참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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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윤짱
02.09 12:16
제가 봐도 힘드시는게 보입니다.
사이트 개장 초기라 어쩔수 없나봅니다.
운영진님들을 지치게 하는것은 않됩니다.!!!
의견이 많다는 것은 사이트에대한 소중함을 표현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지금 틀에서 일정기간 동안 운영을 하고
부분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시간에) 수정해 나가는게 좋지않을까요.
화이팅 KP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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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09 12:21
간단하게 말하면 좀 천천히 가자는 얘기에요.
이제 시작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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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02.09 12:23
고생이 많으십니다.
천천히 갈 수 있는 여유...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분들... 쉬엄~ 쉬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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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09 12:34
제안을 올리는 건 어떤 상황에서 필요할 듯 싶어 올리게 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똑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으면 그대로 잊혀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제안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는 거구요.
제안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고 해서 급하게 수정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한번에 모든것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으니 쉬운 것부터 천천히 해 나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해결이 된 제안은 [해결]이라는 말머리를 달아서 구분 하는 것도 좋을 듯 하고요.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제안 게시판에 글들이 잔득 밀려있다고 해도 느긋하게 처리하시면 좋을 듯 해요.
이미 오픈한 상황에서 급하게 서둘러야 할 이유는 없어보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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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02.09 12:42
제안은 제안이고 해결을 해결입니다.
힘드신 것을 잘 알겠지만 말입니다.
제안 하시는 것을 너무 빠르게 해결하려고 고민하지마시고
천천히 해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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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cs
02.09 12:47
선생님..ㅎㅎ 수정 천천히 하셔도 되요.. 물론 제안 많으면 그만큼의 부담이 되겠지만..그래도..그냥 천천히 수정해주세요.. 제안이 전부다 맞는것도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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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2.09 12:50
맑은샛별님 말씀에 동감이 되네요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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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2.09 12:50
이참에 케퍽 이슈트레커 설치를 (퍽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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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2.09 12:52
지금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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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09 13:00
제안은 제안, 해결은 해결이 맞습니다~
제안같은건 생각날 때 안올리면 까먹습니다~ 따로 적어놨다가 뭉태기로 올리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당장 고쳐내놔! 이러는 분은 없을겁니다~ 그런거면 운영비를 운영진 분들 월급으로 써야겠죠~
제안게시판에 올라온 것들 추려서 순차적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급하게 생각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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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규아빠
02.09 13:05
에구구.. 수고들 많으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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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군
02.09 13:11
제안 게시판에 올라오는 수 많은 것들에 대해서, 운영진 분들께서 우선 순위 같은 거 정해 놓으시고,
천천히 차근차근 작업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까먹을까봐 마구 제안 게시판에 올리는거지... 막 재촉하는 마음은 아닐거에요 다들 ^^;
다들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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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02.09 13:14
다들 새집에 너무 기뻐서 그러신걸거예요..
고생하시면서 맘부담까지 가지지마시고 천천히 시간되면 개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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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09 13:15
생각해보니, 이제 만 이틀이 되어가는거군요 !
조금씩 안정화되가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버그리포트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이고
그중에, 폴군 말씀처럼, 우선순위별로 착 착 해보시지요.
운영진 분들 지치지 마시고, 힘 내시길...
사실 지난주부터 채팅 및 여러 준비로 힘든것은 사실이지만요.... 더 좋은 KPUG.KR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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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09 13:30
아..... 이해합니다 ^^;;;
그런데 제안을 하는 이유가
"당장 해 주세요!"
는 아님을 알아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다들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안은 그 때가 아니면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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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언덕
02.09 13:32
말씀대로 지금 제안에 글 올렸다고 해서 지금 당장 그렇게 고쳐달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치명적인 버그라면 당장 고쳐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런 것은 없어 보이고
조금 불편해서 고쳤으면 하는 것, 앞으로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것들..
이런 것들은 천천히 다른 회원들 의견도 들어 가면서 하나씩 처리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고칠 필요 없는 것들도 있을 테구요. ^^
제안에 올라온 것들 하나라도 더, 좀 더 빨리 해결해 주시려고 애쓰시는 운영진 분들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하고, 또 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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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2.09 13:35
저런저런...... 낭구선생님과 운영위원님들의 의욕이 넘치시는 것 같아요...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그냥 제안을 드린 것 뿐이죠.
모든 제안이 받아들여져야 할 까닭은 없는 거죠.
우선 순위라는 것도 있겠고...
또한, 운영위원도 임기가 있어서 추천이나 지원을 통해서 교대로 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아! 이건 제안이 되려나요? ㅋㅋ~
하여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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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2.09 13:46
얼마나 힘드실 것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안만 하면 다 해줘야 하는 운영진으로는절대생각하지않습니다.아마다른회원분들도마찬가지실겁니다.
단지 일단 눈에 보이는 거니 제안해놓고 그냥 기다리시는 것일 겁니다.
급하지 않게 많이 힘들지 않게 천천히 천천히 꾸며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집사주고 차사주고, 가전일체와 모든걸 다사주고 노력없이 하는 결혼보다는
별로 가진것은 없지만 노력한 것 만큼 가지고 결혼해서 하나씩하나씩 장만하는 재미가 있지않습니까...
저는 우리 KPUG가 주어진 여건하에서는 도리어 집에서 다 장만해 준 결혼과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란게 욕심은 항상 있는 것이라 아마 활발하게 의견개진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영진께서 노력하시고 힘드시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또하나 제안을 하자면....아예 "운영진"이라고 부르지 말고 "KPUG 봉사단 1기 "정도는 어떨까요??
또 제안인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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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
02.09 15:14
정말 고생하시네요. ^^
운영진 분들께서 초반에 너무 힘 빼지 않았으면 합니다.
냉소님 말처럼 봉사단이 아니잔아요 ㅋ
조금은 천천히 바꾸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 집이 생겼다고 처음부터 힘빼면 나중엔 운영하기 힘들어 질 것 같아요. ^^
운영진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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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
02.09 15:15
천천히 하세요,,,,기다리는거 왕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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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02.09 15:40
운영진 입장에서는 제안사항이 나오면 부담 때문에 급하게 해결 하시려고 노력하시는거 이해합니다.
제안을 하면서 부담이 되실까봐서 시일이 좀 지난후 하려고 했지만 일단 문제점을 알고는 있어야 계획이 나오리라 생각되서 급하게 올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이트니까 관심을 가지고 제안을 하는것이니 언제가 되었든지 결론이 나오면 된다고 봅니다.
전혀 급하게 처리하실 필요 없으니 느긋하게 하자구요.
글을 쓰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어딥니까. 이거 정말 햄볶는일이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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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aI
02.09 15:57
고생하십니다.
천천히 가시죠~ ^^ -
MKpp
02.09 16:18
저는 예전처럼 낯익은 KPUG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그닥 도움안되는 유령회원이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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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09 19:09
자자, 어깨 긴장 푸시구요. ^^; 이럴 때에는 제가 뭐라도 할 줄 알면 좋겠습니다.
음냐... 싫은소리도 침묵보다 좋은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_^;;;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