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만간 지름 신고

2019.01.28 00:27

해색주 조회:283

 큰애와 둘째가 하도 피씨방을 가서 제가 쓰는 데스크톱에 SSD를 설치해서 아이들이 쓸만한 컴퓨터로 만들어줬어요. 큰애는 배틀그라운드를 주로 하는데, 이녀석은 지금 쓰는게 느리다고 하면서 새로 바꾸자고 하네요. 그녀석은 고1 올라가는데, 왜 그렇게 게임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무조건 막으려고 했을텐데 이제는 집에서 가끔 머리 식히면서 하라고 사줄 생각입니다. 큰애와 둘째에게 이번 설날에 열심히 해서 돈 모으면 사준다고 말해놨습니다. 물론 아내는 결사 반대이구요. 저는 그래도 아이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구요.


 요즘에 왠만한 컴퓨터를 사면 몰라도 게임용으로 맞추려고 하려니까 꽤 가격이 나오는군요. ^^ 모니터랑 키보드등은 재활용을 하면 되니까 괜찮고 말이죠. 이번에 사면 나중에 아이 대학교 가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매사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게임을 일부러 멀리 했는데 요즘에는 좀 다른가 봅니다. 어찌나 열심히 게임을 하는지 아이들끼리 게임 하면서 헤드폰으로 어찌나 크게 소리 지르는지 재미있더군요.


 나중에 지르게 되면 사진 하나 올리려고 생각중이에요. 가급적이면 사주려고 하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내의 반대가 꽤나 심해서 말이죠.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12] KPUG 2023.08.05 764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3] 맑은하늘 2018.03.30 2425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3950
29510 나의 아저씨/ 어느 배우의 삶의 마지막 모습 [4] 맑은하늘 12.29 295
29509 2023년 송년회 기획해보려 했는데, 일정이 많네요. 몸 튼튼, 마음 튼튼 하시고, 2024년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9] 맑은하늘 12.22 279
29508 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2] 이현수 12.18 226
29507 AI의 시대가 오는 것, 아니 왔습니다. [4] 해색주 12.13 278
29506 알리익스프레스 - 결국 재구매했네요. [1] 해색주 12.12 256
29505 괜히 써보고 싶은 장비 [2] TX 12.11 221
29504 알리익스프레스 이용기 - 긍정적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넘들 [7] 해색주 12.10 229
29503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21] 해색주 12.02 346
29502 지른거 또 왔네요 [6] file 바보준용군 11.28 303
29501 경기가 많이 안좋네요. [3] 해색주 11.28 244
29500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1] 이현수 11.23 237
29499 광군제 지른거 왔네요 [11] file 바보준용군 11.16 351
29498 광군제 한참인데... 산 게 없네요. [10] 수퍼소닉 11.15 303
29497 소소한 행복 [7] file minkim 11.15 258
29496 자족 + 행복이란 ? [8] 맑은하늘 11.11 266
29495 오늘은 좀 사는게 피곤한 날 입니다. [1] file 아람이아빠 11.10 251
29494 흠 제가 요즘 지른거 읍다고 타박??당하나 봅니다 -_- [22] file 바보준용군 11.05 332
29493 공돈이 생겼습니다. :) [4] 해색주 11.05 233
29492 짬뽕 한 그릇 하세요 [11] file 아람이아빠 11.04 223
29491 사업자 등록증 폐지했습니다. [12] 맑은하늘 11.04 256

오늘:
129
어제:
851
전체:
15,15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