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면서 열받기도 하지만 또 재밌기도 하네요
아시다시피 제가 외국에 살다보니... 요즘 한겨레 등등 과거 진보언론들 욕얻어먹는것이 사실 크게 다가오지 않았었는데
오늘 보니까 이건 뭐 토씨하나 안 틀리는 똑같은 기레기네요 에휴


조국후보자는... 생각한것 만큼 달변가는 아니지만 말 한마디한마디 진정성이 느껴지고 믿음직한 모습이군요.
저는 사실 노무현이나 유시민같은 달변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아마도 대중에게 어필하기에는 조국같은 스타일도 꼭 나쁘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오늘 약간 인간적인 모습도 보였구요... 웃긴건 그 감동적인(?) 장면 바로뒤에 등장하는 기레기가 또 똑같은 질문 왱알왱알~


가만히 보니까 고참기레기들이 초짜들만 여기 들여보내놓고 원격으로 폰에다가 질문 보내서 읽게하는 꼬라지 연출하고 있는것 같드라구요

(초반에 그렇게 일어나서 질문하라고 얘길해도 엉거주춤 안 일어나려고 기를쓰는게 아마 그래서였던것 같아요. 지들도 폰 보고 질문 읽는게 쪽팔리는건 아니까. 그러다가 나중에는 뭐 그냥 당당히 ㅎㅎ)


지금 휴식시간인데 제가 보기에는 후반부에도 똑같이 왱알왱알 같은 질문만 할거 같아요 근데 또 조후보가 나름 개떡같은 질문에 멋진 답을 해주셔서 듣는 재미가 있네요


하여간 여러분들 재밌는 나라에 사셔서 부럽습니다 ㅋ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2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47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4512
29549 엇, 제 계정이 살아있네요. [4] 복덩 03.29 147
29548 최신기종 소니 VAIO U101 자랑 [5] aquapill 03.29 379
29547 오랫만입니다. [1] egregory 03.29 53
29546 [생존신고] 혹시나 하고 아이디 찾기 했는데 살아있네요 ㅎㅎ Truth 03.29 110
29545 [생존신고] 갑자기 분비는 군요 [1] 조슈아 03.29 186
29544 [생존신고] 20여년전 palmvx를 통해 kpug를 알게 되었어요. [1] trim 03.29 84
29543 성함 부분은... [1] DolceVita 03.29 92
29542 [생존신고] 간만에 돌아왔네요... [2] 돌마루™ 03.29 104
29541 [생존신고]왕 올드입니다. 반가워요. 신기방기 [4] 레몬코끼리 03.29 137
29540 놀랠노짜 [3] 수우 03.29 329
29539 저도 생존신고 [2] 나이트스워드 03.29 135
29538 제 계정도 살아있네요. [1] klin 03.29 116
29537 생존신고-까마득히 잊고 있던 곳 [1] 아스트리우스 03.29 136
29536 고향에 돌아온 느낌입니다. [2] 까칠한입맛 03.29 269
29535 저도 생존신고. 사이트 아직 살아있네요. [1] 알콜머신 03.29 108
29534 제 계정도 살아있네요 반가워요 ㅎㅎ [4] 거니구이 03.29 167
29533 우와 정말 추억 돋습니다. [3] 오아시스 03.29 190
29532 KPUG 계정이 이직 살아 있음에 신기 [4] 외노자 03.29 339
29531 저도 생존신고 [6] _jin 03.29 207
29530 저도 생존신고 적어봅니다. [16] 상현아빠 03.28 232

오늘:
745
어제:
805
전체:
15,188,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