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목욕을 참 좋아 하십니다
집에욕조가 없으니 한달에 한두번은 목욕을 가시곤 하는데 그놈의 전염병 때문에 근 1년을 못가신듯 하네요

추석에 음식하신다 고생하신것 같아서
딸이랑 목욕이나 하시라고 온천텔 대실 끈어서 모셔다 드렸습니다

전 나가서 세시간 놀다 올테니 시간되면 연락하라 해놓고 근처에 주차하고 게임기 가지고 놀았네요 -_-...다음부터 태블릿 들고 가야겠습니다

슬슬 연로?????하실분들도 많겠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피지라던지 노폐물이 피부에서 배출이안되고 이런저런걸로 몸에서 악취가 납니다 흔히 말하는 홀아비 냄새라고 하죠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전신욕과 사우나가 필요한데 피로가 풀리고 피부에 좋은건 덤이겠죠

왕복 100키로 이내에 온천텔이 재법 많네요 역조도 3인용이고 아내와 상의하니 한달에 한번 둘이서 목욕 하고 오는걸로...아...물론 운전은 김기사가 해야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