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2021.05.18 20:15
안녕하세요. 희망이야입니다.
아주 가끔 접속하긴 했지만... 글을 써본게 얼마만인가 싶습니다.
예전 팜 쓰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시간도 많이 지났고, 관심사도 바뀌어버리고...
예전에는 컴퓨터 포맷만 해도 재밌었는데,
이제는 사무실에서 컴퓨터 고장나면 컴퓨터 잘 하는 후배나 아니면 회사와 계약되어 있는 관계자분께 전화드려 해결하려 하지,
스스로는 그저 내 앞에 일에만 허덕이고... 뭐 하나 할 줄 모르는 컴맹이 되어버린... 아니 컴맹이 되어야 솔직히 회사에서는 편하다는 걸 알아버린 것일 수도 있는 ㅠㅠ...
그런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늘 야근에 주말 근무에... 그리 살다 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바보가 되어버린 것 같아... 한심하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 어린 자녀를 보며... 감사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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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5.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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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6.20 11:16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ㅠ 저는 아직 백신은 맞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예약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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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6.22 14:04
늦기는요. 흘러가는 세월에 자국이 남는 것도 아닌데요. ^^ 잔여백신 열심히 도전해서 하루라도 빨리 맞으시길 바랍니다. 아직 어려서 백신 못 맞는 아이들과 면역이 약해서 백신도 못 맞는 분들 우리가 보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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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5.19 16:14
저도 그래요. 아이들도 어린데, 요즘 같아서는 어떻게 저녀석들을 다 키우지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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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6.20 11:17
저는 결혼이 늦어 저 어린 아기를 어떻게 키우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 길이 열리리라 믿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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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6.22 14:04
힘내세요! 열심히 사시다 보면 큰 나무처럼 자라난 아기가 자랑스러우실 겁니다.
토닥토닥.
세월은 참 빠르게 가는듯 해요. 어제는 잠깐 떼놓았다고 생각했던 데스크탑을 다시 켜보았다가.. 패스워드 조차 까먹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핵킹아닌 핵킹을 해서 로긴을 하니.. 윈도 업데이트 한다고 아직까지 저러고 있네요. 윈10을 쓰면서 XP의 단순함이 그리운 날입니다.
백신은 맞으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