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화이잔이 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2021.08.26 11:49
1차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증상도 없었고
주사 맞은 자리의 경미한 근육통은 그 다음날에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6시 이후 2인제한 인원에서 빼준다고는 하는데
코로나 발병 이후로는 가족외에는 모임을 한적이 없네요.
친구들이랑 같이 술 한잔 먹고 싶은데 맨날 단톡에서만 떠들고 있네요.
ps. 캠핑장비를 거의 중고로만 장만을 해서 살림에 비해 투자금액은 크지 않네요.
렉타타프 15
타프스크린 15
돔텐트 25
리빙쉘 25
쉘프 4
워터저그 5
롤테이블 7
의자 (2017년부터 어제까지 의자는 총 9개를 구매했고 불용이 5개 발생했네요) 24
동생네가 먼저 캠핑을 해서 물려 받은것도 많고 해서
잡다한 걸 다해도 투자금액은 150이 안될것 같네요.
매번 갈때마다 캠핑장 비용이랑 사먹는 고기값이 더 들었을듯...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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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8.26 12:20
저는 초 라이트 스텔스 차박러 라서 오토캠핑하시는분 정말 존경합니다 -
나도조국
09.01 01:08
캠핑은 역시 고기죠. ^^ 여기 (미쿡) 인간들은 캠핑장에서도 먹는게.. 찬 샌드위치 이런 거라.. 고기 꺼내서 굽고 있으면 구경거리 입니다. 거기에 부루스타 꺼내서 라면까지 끓여먹으면.. ㅎㅎ 그릴에 고기 굽는게 미쿡 풍경인듯 생각하지만 그건 자기네 집 뒷마당에서 하는 짓이고요.
옛날엔 풍광 좋은 곳 찾아 편도 대여섯시간 운전하는 곳을 찾아다녔지만, 요즘엔 집 근처에도 쓸만한 곳이 많다는 결론 (마인드 콘트롤 ?)으로 근처만 가 봅니다.
미쿡은 몸으로 옮기는 것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캠핑 기어가 무겁고, 따라서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