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차안입니다.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네요. ^^

올해는 뭔가를 공부할 때 기왕이면 자격증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자라고 생각을 하던 차에 평소에 공부하고 싶었던 한국사에 대한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사능력시험은 말그대로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선사시대부터해서 근현대까지 아우르는 시험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공무원, 공공기관, 임용고시 등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자격증이더라고요.
덕분에 시험난이도가 근래에 좀 쉬워졌고,(?) 서점에 책도 꽤나 다양하게 있습니다.

유튜브를 검색하니 EBS강사 하시던 분의 무료강좌가 있더라고요. 무려 80강이 넘는..!! 강의노트책을 사다가 집에서 하루한강씩 보고 있습니다. 애들 재우면 10시쯤 되고,,, 아침에 5시40분쯤 기상하는지라 하루 두강은 쉽지 않고 보통 한강 정도 듣는 것 같네요.

간만에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1) 이상하게 배가 고프다
2) 평소보다 피곤하다
3) 평소보다 더 놀고 싶다 ^^;;;
특히 1,2번 때문인지 체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운동해도 한달에 1키로가 잘 안줄더니 공부 시작하면서 서서히 줄고 있어요 ㅎㅎ

5월시험까지 하루한강으로는 준비를 다 못할 것 같고,,, 그 다음인 8월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끝나면 또 뭘할지 즐거운 고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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