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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잘 한다는 것...

운전을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

다들 차를 아끼시겠지만...외부가 아주 깨끗한
아끼는 차가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한 폭스바겐 차량입니다. 성능은 그닥인데...

외부 모습은 아주 나름 깨끗합니다. 매눼얼을 보니...외장 부식 보장을 만 10년을 한다는 문구를 본겟 같습니다. 암튼 외관 깨끗합니다.

최근...

운전 아주 잘 한다는 따님에게...보험 들어주고

키를 주었습니다. 한번은 동행도 해 보았구요 ! 20분 정도요.

한 2주가 흘렀을까요. 아르바이트 장소와 학교를 고속도로 한시간 정도의 길.. 한번 왔다갔다 했는데...

어제인가 주차를 너무 바짝해서...나오다가 운전석 쪽 범퍼를 살짝 긁었다고...사진을 보내왔네요 ! 그렇게 심하게 긁은것은 아니어서 괜찮다 했습니다.


아...아직..주차를 못하는구나...초보이니 주차 못하는것이 당연하지라고 생각하고...알바 마치고 오는길에 주차하는것 봐줄려고 내려갔습니다.

운전석 앉아보니..
전조등 상향등이 켜져있네요 ! 몇일전 상향등 버튼 전화로 물어보기에 가르쳐 주었는데 전화로만 가르쳐 주었더니...알바장소부터 집까지..상향등을 켜고 왔답니다 ㅜ.ㅜ....밤에 앞차들에게 민폐를 끼쳤네요 ㅜ.ㅜ


무엇이 필요한것일까 ???

**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운전면허를 따는 방법과 절차..커리큘럼이 어떻게 되는건가 ! MB 시절 아주 쉽게 운전면허를 따게 했다는 이야기가 스쳐갔습니다.

T자..주차등도 없었다는 이야기...스치듯이 들어봤네요 !!

94년 제대하고 운전면허를 딸때....필기인가 실기인가 합격하고..면허시험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분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운전면허를 취득하셨지만...동시에 생명 면허를 취득하신거라구요 ! 처음 운전면허 취득한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그런 이야기를 한것일수도 있는데...

자만심에 빠지지 말고..운전하면서 자신의 생명과 . 더불어 타인의 생명을 지킴에 주의하라는 이야기로 이해했습니다.

** 저는...
아직까지 운전대를 잡으면...예민해지고 편하지가 않습니다. 내 생명 플러스 타인의 생명까지 잠시의 찰라의 방심 및 착각..착오로 다치게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어서 어서..이동의 수단으로/ 자율주행이 정착되어// 운전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인생에서 사고의 경험 몇번중에...
초보일때 골목길에서 주차하다가 평행주차시에 반대편 차량을 긁는줄도 모르고 20에서 30센치를 2에서 3센치 깊이로 긁은적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저도 모르게 입니다. ㅜ.ㅜ

천성적으로 차량의 차폭감...공간인지능력이 많이 부족해서 지금도 주차에 애를 먹습니다.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

**
다시 아이 이야기로 돌아가면...키를 주기전에 ...연수를 받으라고 이야기를 몇번이나 했는데... 운전을 잘한다

쏘카? 등으로 5번정도 시내 및 고속도로 운전을 해 봤다는것입니다. 부모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는것에 놀라기도 하고....한편으로 대견?하고 그런 용기?와 자신감이 어디서 나왔나. 궁금하기도 하고..암튼 운전 필요하지 생각하고... 만 21세 넘어서 보험도 가능하여 !

보험 들어주고...차 키 주고...알바가는 길에....몰래 쫓아가 봤습니다. 주행은 잘 하더군요 ! 주차만 부족했구요.


시간이 지나면...주차 포함// 이런 저런 모습으로. 운전 잘 할수도 있겠지만...


연수를 받으라는 이야기/ 차에 대한 공부/ 계기판의 경고 표시 및 기타 기본적인 차에 대한 지식/ 차가 이상시에 정비 카센터 들르기/ 운전 시작 전에.. 주차 후에 필수 체크사항등등

내가 아는것과 모르는것이 있을때...아는것은 얼마의 수준으로 아는지....모르는것은 어떤것을 모르고 어느 수준까지 알아야 하는지 !!!

생각을 하며. 운전에 가장 필요한...필수 커리큘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2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
초보운전 스티커 붙이기 + 차량에 연락처 표시하기 등
이 안되어 있슴에도 실망했습니다 ㅜ.ㅜ

잘 가르쳐주지 못한 부모의 잘못을 반성하는 목적이 이 글을 적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아내에게 운전 가르쳐주다가 짜증만 내는 모습 보며.아이에게도 짜증낼것이기에 .. 연수 받으라고 했는데....

**
가장 기본적인것은 가르쳐 주어야 하겠습니다.

당장 내일 아침 알바갈때...픽업해 준다고 하고/ 차키 달라고 했는데...안 준다네요 ㅎ 무슨 사연이 있는지 !!!



p.s 두서없는 이야기 적었네요...

더불어...유튜브 " 자동차 운전 초보"로 검색하니...동영상 가이드가 아주 잘된것 발견하여 사진 올립니다. ""미남의운전교실"" [주차해드림] 시리즈입니다.


p.s 2....스스로 잘하는 아이라 생각했는데..주차후에 올라오는길에 경차 중고로 사달라는 이야기 ..들으니 아직 덜 컸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찬이 수입과 지출/ 자신의 능력으로 경차를 유지가 가능한지 등도 이야기 해주어야겠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과 미국등의 고3 이후 대학가는 아이들의 경제 생활등의 모습이 비교되기도 합니다. 해달라는것 다해주지 못하는 자괴감?일수도 . 이제 스스로 경제생활을 해야한다는것을 제대로 못 가르치고 있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구요 !


유튜브 영화 소개를 요즘 자주 보는 편인데
옵티머스...프라임?? / 영화 / 첫편인가에서 / 아버지가 대학들어가는 아이에게 3천불인가 4천불 중고차 사주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

보험이 제일 걸리는데/ 잘 알아보고.../ 아이 조그만차 / 구해주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운전...필수인데...쉽지 않네요 !!!

살아감을 배우는것...필수들을 잘 가르쳐줘야겠습니다.

** 물고기를 먹는 방법 뿐 아니라 스스로 낚는 방법도 잘 가르쳐주어야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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