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름 지름...

2019.07.04 23:13

해색주 조회:315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어수선한 이 시점에 아버지 칠순 여행지로 일본을 잡았습니다. 무릎도 안좋으시고 해서 그나마 기력이 있으실때 해외여행 가신다고 해서요. 아직 회사 다니셔서 추석 여행으로 잡았습니다. 아내 치과치료+장모님 수술비 1/N+칠순 여행비 1/N 으로 2년치 적금이 깨끗이 사라질 예정입니다.

장인어른 칠순에 억지로 우겨서라도 해외 보내드릴껄 했는데, 아버지는 보내드리는군요. 처가는, 장모님만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겨울에 둘째가 영어캠프 보내달라고 하는데 지출이 크네요. 아내는 학원비라도 벌어보겠다고 학습지 나고 있는데, 사는게 참 쉽지 않네요.

얼마전 원두커피 왔는데 참 향이 좋더군요. 무식하게 1kg이나 사서 ㅋㅋ 팍팍 넣어서 아침마다 내리기 시작했어요. 당분간응 초긴축 모드인데, 작은 처남이 차 낡았다고 바꾸라고 바람을 넣는군요. DPF 달아서 3년은 무조건 타야 하니 절대 차바꾸는건 안되겠죠. 카니발이 크고 무겁고 둔해서 마차(?)를 몬다는 생각으로 다니는데, 엔진 소리가 탱크는 아니더라도 장갑차 소리는 나더군요.

언제쯤 제가 좋아하는 지름을 할 수 있을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4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47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4526
29534 제 계정도 살아있네요 반가워요 ㅎㅎ [4] 거니구이 03.29 168
29533 우와 정말 추억 돋습니다. [3] 오아시스 03.29 192
29532 KPUG 계정이 이직 살아 있음에 신기 [4] 외노자 03.29 340
29531 저도 생존신고 [6] _jin 03.29 208
29530 저도 생존신고 적어봅니다. [17] 상현아빠 03.28 233
29529 저도 생존신고 [14] 왕초보 03.28 180
29528 생존신고 + 옆집 난리.. [15] 윤발이 03.27 1220
29527 요즘 알리와 테뮤 때문에 국내 쇼핑몰이 고사 위기라고 하네요. [8] 해색주 03.25 761
29526 그는 좋은 키보드 였습니다 [7] file 바보준용군 03.19 339
29525 생존신고/ 전기차 스터디 중입니다 [28] 맑은하늘 03.18 292
29524 생존신고 - 해색주 [3] 해색주 03.15 187
29523 10여년 만에 컴퓨터 조립 ㅠㅠ [13] file Alphonse 02.22 497
29522 요즘 알뜰 0원으로 쓸수있는 요금제 [5] 메이플 02.22 361
29521 넷플릭스를 뒤늦게 보고 있네요. [6] 수퍼소닉 02.08 355
29520 2014 노트북을 3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9] 해색주 02.07 315
29519 지르고 싶은 요즘입니다. [3] 해색주 02.04 199
29518 오랜만에 부산 모임이나 한번 주최해 볼까요? ㅋㅋㅋ [3] Alphonse 02.01 243
29517 이직을 무슨 2년마다 하는 느낌 입니다. ㅠㅜ [4] 스파르타 01.29 331
29516 시절이 수상한데 일본 여행을 질렀습니다. [6] 해색주 01.28 274
29515 차를 지르고 싶은데 [9] 해색주 01.22 271

오늘:
730
어제:
768
전체:
15,1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