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에효.. 입니다. 할 수 있는게 전화해서 밭가는 일 밖에 없네요. 바늘 하나 안들어가는 밭 갈기. ㄷㄷㄷ


틀림없이 한일전인데.. 문득 생각나는건 반전반핵가네요.


제국의 발톱이 이 강토 이 산하를 할퀴고간 상처에 성조기만 나부껴

민족의 생존이 핵폭풍 전야에 섰다 이땅의 양심들아 어깨걸고 나가자

사랑 하는 조국을 위해 이 목숨 다 바쳐 해방의 함성으로 가열찬 투쟁으로

반전 반핵 양키 고홈


이걸 반미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성조기, 양키가 나오니 빼박이긴 한데, 우리나라에 나쁜짓 한 모든 제국주의자들을 모두까기 하는 노래라고 보는게 정설이라고 봅니다. 미쿡도 카쯔라테프트 밀약부터 시작해서 에치슨 선언까지 좋은 소리 안나올 짓을 많이 했죠. 지금 미쿡이 주장하는 방위비 분담건도 양아치 짓의 하나고요. 그렇지만 그 모든것이 일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독도 강탈 시도를 비롯해, 심지어 후쿠시마 지진때 우리나라가 모금해서 전달한 성금을 발표할때 누락한것, 작년의 수출금지조치, 올해의 무비자 입국 중단까지 치졸하다는 생각만 드는 참 애잔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일제 강점기의 만행을 아직도 사과하지 않고, 배상하지도 않은 웃기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대한의 광복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나가 나가 압록강건너 백두산 넘어가자

삼천리 금수강산 지옥이 되어 모두 도탄에서 헤매고 있다 동포는 기다린다 어서 가자 조국에

등잔 밑에 우는 형제가 있다 왜놈 발에 밟힌 꽃포기 있다.

우리는 대한의 광복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나가 나가 압록강건너 백두산 넘어가자


지금에 딱 맞는 노래인듯 합니다. 조금 차이가 있다면 저 왜놈이 일본에만 있지 않다는게 통한의 현실이네요. 국회 국산화 기원합니다. 기원밖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독립운동도 못하고. 밤 열시반에 넋두리 씁니다. (노래 가사는 오랜 기억속에서 소환된거라 틀릴 수 있습니다)


첨부한 파일은 '웃기고'를 검색할 파일입니다. 국회에서 공개한 문서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참고로 52쪽, 64쪽, 65쪽 세번 나옵니다. 세부분 모두 주옥같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2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47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4512
29529 저도 생존신고 [13] 왕초보 03.28 179
29528 생존신고 + 옆집 난리.. [15] 윤발이 03.27 1219
29527 요즘 알리와 테뮤 때문에 국내 쇼핑몰이 고사 위기라고 하네요. [8] 해색주 03.25 760
29526 그는 좋은 키보드 였습니다 [6] file 바보준용군 03.19 338
29525 생존신고/ 전기차 스터디 중입니다 [28] update 맑은하늘 03.18 291
29524 생존신고 - 해색주 [3] 해색주 03.15 186
29523 10여년 만에 컴퓨터 조립 ㅠㅠ [13] file Alphonse 02.22 497
29522 요즘 알뜰 0원으로 쓸수있는 요금제 [5] 메이플 02.22 361
29521 넷플릭스를 뒤늦게 보고 있네요. [6] 수퍼소닉 02.08 355
29520 2014 노트북을 3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9] 해색주 02.07 314
29519 지르고 싶은 요즘입니다. [3] 해색주 02.04 199
29518 오랜만에 부산 모임이나 한번 주최해 볼까요? ㅋㅋㅋ [3] Alphonse 02.01 242
29517 이직을 무슨 2년마다 하는 느낌 입니다. ㅠㅜ [4] 스파르타 01.29 331
29516 시절이 수상한데 일본 여행을 질렀습니다. [6] 해색주 01.28 274
29515 차를 지르고 싶은데 [9] 해색주 01.22 270
29514 로봇 청소기를 샀습니다. [9] 해색주 01.13 290
29513 숙소 앞에 무단점거하는 애기 고양이가 많이 컸습니다. [1] file 박영민 01.08 293
29512 책상 정리 했습니다 [12] file 바보준용군 01.07 322
295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file 바보준용군 01.01 261
29510 나의 아저씨/ 어느 배우의 삶의 마지막 모습 [4] 맑은하늘 12.29 357

오늘:
459
어제:
805
전체:
15,187,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