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2019.10.22 05:32

DIFF 조회:392 추천:1

DIFF입니다. 


제가 palm 텅스텐을 쓰면서 입문했는데, 이제는 핸드폰 말고는 쓰는 게 없네요.

요사이 제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씨애틀에 온 지, 3년 정도 되었고, 이제 여기에 정착을 할까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캠핑갈 곳도 많고, 바다, 산, 호수가 너무 다 가까워서, 그리고 공기도 좋아서, 그리고, 비교적 동종 업계 잡이 많아서, 굳이 다른 곳으로 안 가도 될 듯 합니다. 여름에는 캠핑을 거의 매주 다녀온 것 같네요. 뭐, 가서 저녁 한끼 오붓하게 와이프랑 해 먹고, 장작불 쬐며 맥주 두어캔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것이 무척 행복합니다. 씨애틀 겨울은 아주 별로입니다. 비만 오고, 어둡죠. 그래도, 뭐, 여름 기다리면서, 겨울 휴가 기다리면서 내년 5월을 기다립니다. 


요사이, 어깨를 어쩌다 다쳐서 물리치료 받고 있고요. 물리치료라는 것이 저는 별 기대가 없었는데, 통증이 점점 줄면서 좋아지기 시작하니까,

거기 치료사분들이 너무 너무 고맙고, 이리도 감사할 수가 없네요. 사람을 돕는 직업이 정말 좋은 것이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여기까지 DIFF의 짧은 근황톡이었습니다.


^^; (아, 오타 수정했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5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47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4533
29516 시절이 수상한데 일본 여행을 질렀습니다. [6] 해색주 01.28 274
29515 차를 지르고 싶은데 [9] 해색주 01.22 271
29514 로봇 청소기를 샀습니다. [9] 해색주 01.13 290
29513 숙소 앞에 무단점거하는 애기 고양이가 많이 컸습니다. [1] file 박영민 01.08 293
29512 책상 정리 했습니다 [12] file 바보준용군 01.07 324
295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file 바보준용군 01.01 262
29510 나의 아저씨/ 어느 배우의 삶의 마지막 모습 [4] 맑은하늘 12.29 357
29509 2023년 송년회 기획해보려 했는데, 일정이 많네요. 몸 튼튼, 마음 튼튼 하시고, 2024년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9] 맑은하늘 12.22 294
29508 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2] 이현수 12.18 240
29507 AI의 시대가 오는 것, 아니 왔습니다. [4] 해색주 12.13 314
29506 알리익스프레스 - 결국 재구매했네요. [1] 해색주 12.12 283
29505 괜히 써보고 싶은 장비 [2] TX 12.11 239
29504 알리익스프레스 이용기 - 긍정적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넘들 [7] 해색주 12.10 252
29503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21] 해색주 12.02 362
29502 지른거 또 왔네요 [6] file 바보준용군 11.28 333
29501 경기가 많이 안좋네요. [3] 해색주 11.28 268
29500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1] 이현수 11.23 247
29499 광군제 지른거 왔네요 [11] file 바보준용군 11.16 375
29498 광군제 한참인데... 산 게 없네요. [10] 수퍼소닉 11.15 313
29497 소소한 행복 [7] file minkim 11.15 273

오늘:
373
어제:
796
전체:
15,19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