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갤럭시S9+ 질렀습니다.

2019.10.25 15:41

해색주 조회:401

 개인적으로 최근에 좀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남들 보기에는 복에 겨운 일이라서,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었죠. 어찌 되었거나 어제 일단 정리가 되었고 홀가분한 마음 반, 섭섭한 마음 반으로 중고폰을 질렀습니다. 디지털팀을 맡아서 일하면서 스마트폰이 구형이라고 지적을 받았는데, 이제 떠나면서 바꾸게 되는군요. 지금 갤럭시S6 쓰고 있는데, 한꺼번에 3세대를 올라가는 거네요. 막내가 지금 쓰는 폰 얼른 형 주고 자기는 형 스마트폰을 쓴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우리 집에서는 다들 스마트폰을 쓰고 있네요. 아내는 아이폰6+ 사용중인데, 연말에 바꿔주려고 생각중입니다. 아이폰이 편해서 아이폰만 쓴다는 사람이기는 하네요.


 이번주는 방송대 출석수업이 저녁마다 있습니다. 일요일은 하루 종일였고, 매일 7시부터 3시간이죠. 수, 금요일에는 오후 반차를 냈는데 남아서 일 좀 정리하고 좀 늦게 나오게 되더군요. 다음부터는 오후 반차는 쓰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택배 오면 바로 유심 교체하고 마음편히 사용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지금 쓰는 핸드폰은  UPlus라서 교통카드가 안되는데, 이제 새로운 전화기에서는 모든게 다 되겠죠. 더 이상 카드 추가로 안들고 다녀도 된다는 생각하니 편하기는 하군요.


 새거가 아니라서 좀 아쉽기는 해도 3세대를 올라가는 거라서 지금보다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 개조도 해야 하는데, 그거는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어서 패스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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