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맥북에어가 나왔군요.
2022.06.11 23:32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기존 M1에 비해서 가격이 거의 40만원 정도 더 비싸더군요. 맥북이 나오면 하나 사보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쓰는 맥북 프로로 당분간 더 버텨야겠습니다. 예전에는 새로운 물건도 써보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중고를 사고 그 중고가 잘 고장이 나지를 않아서 계속해서 사용하는 일을 하고 있습지요. 어제 퇴직 직원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을 위한 선물'을 뭐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아, 난 그런거 없는뎅.
M2 맥북에어 나오면 하나 사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나중에 M1 - 16GB RAM으로 중고나 알아봐야겠네요.
오늘 방송대 기말고사 끝났네요. 이번에 F 안나오면 마지막 학기입니다. 이제 지쳐서 얼른 졸업하고 마음 편하게 쉬고 싶습니다. 오늘은 좀 쉬고 내일 아침은 늦잠을 자려고 생각중입니다. 오늘 5시까지 공부하고 10시에 일하고 4시에 시험 보고 저녁에는 처남들과 캠핑장도 다녀왔네요. 오면서 처가 들려서 인사하고 했더니 넘 피곤하네요.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골아 떨어져 자야겠습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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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6.1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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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6.14 13:20
졸업 미리 축하 드립니다
저도 졸업까지 20학점 남았습니다
독학사 어렵네요
m1시리즈 신형이 나오긴 했는데
좀 이게 너무 하다 싶은게 가격이 애플프라이스가 점점 심해지네요 -
아람이아빠
06.15 03:26
졸업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40만원대 주고 구입한 HP의 AMD노트북 가성비 생각하면...
애플이..다른 건 다 좋은데..가격이 참.. 이해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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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6.16 00:28
가격이란게, 원가+적정마진 인 경우는 치약 같은 물건일때고요, 노트북 같은 물건은, "이걸 이 가격에 사야해 ?" 라고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면, 애플 물건은 아직 가격이 싼듯 합니다. 물론 저는 저 가격에 절대 안 사지만 (이걸 이 가격에 사야해 ? 라고 물어보지도 않지요) 아직도 "내돈 좀 가져가주세요"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거기에 규모의 경제로 원가까지 후려치니 팀쿡이 장사는 참 잘 하는듯 합니다.
사족: 거기에 옛날 애플은 자체 칩셋을 쓰면서 삽질을 많이 했는데 (결국 애플이 거의 망하기 직전까지 가는 원인이 되기도 했지요) 지금 애플은 M시리즈와 A시리즈 자체칩셋을 잘 쓰면서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인텔/AMD/Qualcomm/nVidia같은 회사들이 더 분발해야 하지요. 삼성도 저기 끼워줘야 하나 싶지만 그건 개인적인 희망이고 아직 칩회사로 삼성이 저기 낄 정도는 많이 모자란듯 합니다 (DRAM/Flash는 부동의 1위지만요). 그래서 삼성이 안드로이드 player로 남아있는 한, 자체 AP를 만든다고 삽질하기보다, 구글/Qualcomm과의 협업을 통해 더 잘 최적화된 전화기/태블릿/TV를 만드는데 집중하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재용이가 살아있는한 삼성에서 선한 칩이 나오기는 매우 힘듭니다. 재용이 혼자로 뭘 해낼 수는 없지만 망가뜨리는데는 천재거든요.
졸업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본인을 위한 선물이라.. 아빠한테 그런게 있었던가요. 막내가 독립하고 나면 있을라나. 컴퓨터는 필요할때 딱 필요한 걸 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M2도 사야겠다 싶으실때는 가격이 충분히 떨어져 있을 거예요. 지금은 모든게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높아져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