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새차에 푹 빠져있습니다. ^^

2018.12.23 04:35

인간 조회:235 추천:1

뭐중간중간 마눌이 타는 차 때문에 중고로 몇대 사기는 했으나 최신모델이 스마트키(?) 에 시동을 노브돌리는 수준이었는데 16년만에 구입한 새차 는 최첨단이라 공부할것이 넘 많네요. 능동형 보조주행장치 는 차선을 인식해서 스스로 핸들을 돌려주고 급감속시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아주고 크루즈는 고속도로애서 네비연동해서 카메라구간은스스로 감속해주고... 완전 신세계 를 만나고 있습니다. ㅋㅋㅋ

단지 한가지 아쉬운건 생각보다 시끄럽다는겁니다.
제가타던 디젤차 는 동호회동생과 직접 천정방음 을 했습니다. 그덕에 어께위로는 조용합니다.
근데 뭔놈에 차가 마눌이타는 세단보다 시끄러운겁니다.
(차나와서 번호판달자마자 언더코팅과 휠하우스 흡음재장착 했는데도 말이죠)
도어4짝하단부에 스크레치방지커버를 펠트류 로 부착하고 순정매트 위에 두툼한 인조가죽과 코일매트로 무장한 6D매트 깔아주고, 트렁크에는 풀매트 라는것으로 완전히 덮어주고... 그제서야 조금 조용해지는데 아직도 성에 안참.
한참을 뒤져서 방음방진매트를 골라 주문하고 택배받자마자 퇴근하고 트렁크에 올라앉아 바닥에 덕지덕지 발라줌...
이제야 좀 조용하네요. 모르긴해도 소나타급 정도로는 조용할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라서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했었나봅니다. (제가 정밀검진 받으면 청력이 많이 않좋은걸로 나옵니다. 할상 재검받아야되요. 근데 희안하게 남들 못듣는 소리는 들어서 불량을 잡아내거든요. 이것도 직업병 인듯 ^^;)

새차에 중고차한대(아니 타던차 팔면 받을값) 정도 투자했나봅니다. 첫차는 13년차 타다다 들이받쳐서 폐차, 두번째 16년되는 차 는 지금 지하주차장에서 가끔 올라와 방전방지를 위한 시동과 공회전 후 다시 주차장으로... 이렇고 있고, 세번째 새차에는 계속 돈을 처발처발... 이렇고 지냅니다.

십몇년만에 세차장에서 세차후 물기제거 라는것을 해봤습니다. 그동안은 물기는 마르던말던 그냥 지하주차장에 넣어놓으면 자연건조 시켰거든요. SUV에 광택따위 뭐가필요해? 했죠. 물론 새차시절에 딱한번 하드왁스 한번 해준게 끝이네요. 이녀석과도 앞으로 10년은 함께해야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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