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려다가 잊혀졌던 영화를 다시 만나는 순간
2018.05.08 21:55
음식물을 그냥 버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에 먹지 못하는 상황까지 변하기전에 되도록이면 입안으로 처리를 하는데요. 오늘은 그 양이 좀 많아서 오래 걸리네요.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켠 티비에서 놓쳤던 그 영화를 하네요. 초반부는 이미 지나가 버렸지만... 영화를 보면서 옛 생각이 나네요. 잊혀졌던 다른 기억들과 함께... 스샷만 보고서 어떤 영화인지 아시는 분도 계실 듯 하네요. 배가 너무 빵빵해져서 그만 먹어야 하는데... 어정쩡하게 남은 음식이 망설이게 하네요. 오늘 낮에 받아 보았던 건강검진 기록표에서는 복부비만... 과체중... 지방간... ㅠ_ㅠ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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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05.0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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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5.09 07:26
집에 혼자 살다보니 조리되지 않은 음식물을 구입할 일이 거의 없어요.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만 조금씩 구입해서 먹기에 냉장고가 텅 비어 있을정도거든요. 그런데... 지난주에 손님이 오셔서 음식물이 늘어 났어요. 유통기한도 짧은... 그래서 좀 과식을 하게 되었네요. ^^
영화는 '목소리의 형태'라는 일본 에니메이션이에요. 일본 수화를 에니메이션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려 했다가 잊고 지냈죠. 한국 수화랑 닮은 부분이 많아서 어느정도는 눈에 들어 오네요. ^^ -
야호
05.09 02:53
좀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어느 케이블 채널에선가 겨울에 '플랜더스의 개'를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엊그제... '마징가 Z'를 하더라고요... 컥...
제가 저희 꼬마만할 때 보던 만화영화에... 허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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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5.09 07:30
지난주에 딸래미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거든요. 간병하면서 티비를 켜 놓았더니 마징가제트를 연속방영하더라구요. 애기 보느라 제대로 시청 할 수는 없었지만 예전에 꼭 챙겨보던 기억이 났었죠. 그림체가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죠. ^^ -
푸른들이
05.09 10:20
TV에서 마징가를 하는 건 얼마 전 극장에 갔더니 '마징가 Z' 극장판 개봉이 있더라구요. 그거랑 관련있는 건 아닐지...
저도 버리는게 많았는데, 잘 생각해 보니, 제가 장을 많이 보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 생각이 되시면, 구입을 어떻게 하시는지 잘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나저나 만화 영화 같은데, 색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