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018.10.02 00:09
블랙프라이데이에 노트북봄 싸게 사보려고 했더니 인텔발 CPU공급부족사태라고 하네요.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80706161456&re=zdk#imadnews
데스크톱 hdd를 sdd512로 바꾸는 거하고 노트북 2018년 모델로 사려도 했더니 안되겠네요. 봐서 ssd만 바꿔야겠네요. 인텔도 옛날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제대로된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충격이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엘지전자는 이쪽에는 전혀 문외한이고 삼성은 엑시노스 만들기도 바쁜 것 같구요.
인텔의 CEO가 참 말이 많은데도 회사는 의외로 참 탄탄한 것 같습니다. 훅간다고 해도 워낙 벌려 놓은게 많아서인지 참 대단하네요. AMD의 라이젠이나 EPYC는 서버나 데탑용이지 노트북이라고는 거리가 멀어서 당분간은 조용히 가격의 추이를 봐야겠습니다.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80706161456&re=zdk#imadnews
데스크톱 hdd를 sdd512로 바꾸는 거하고 노트북 2018년 모델로 사려도 했더니 안되겠네요. 봐서 ssd만 바꿔야겠네요. 인텔도 옛날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제대로된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충격이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엘지전자는 이쪽에는 전혀 문외한이고 삼성은 엑시노스 만들기도 바쁜 것 같구요.
인텔의 CEO가 참 말이 많은데도 회사는 의외로 참 탄탄한 것 같습니다. 훅간다고 해도 워낙 벌려 놓은게 많아서인지 참 대단하네요. AMD의 라이젠이나 EPYC는 서버나 데탑용이지 노트북이라고는 거리가 멀어서 당분간은 조용히 가격의 추이를 봐야겠습니다.
혹자는 wafer 공급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고 하는데 이거라고 보기엔 무리가 많고요 (다른 반도체 회사들은 가격 얘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공급이 안된다고 하지는 않거든요) 인텔이 기존 14nm 공장을 10nm로 바꾸면서 14nm 제품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어있는데 10nm 생산은 생각외로 늦어지는 상황 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한듯 합니다. (옛날 256k로 떼돈 모으던 삼성 생각이 나는 상황입니다)
인텔도 AMD도 문제가 많기는 한데 지금 Ryzen mobile이 인텔 CPU 기준으로 설계된 제품들에 바로 바꿔 들어갈 수 없는 점이 공급 부족 사태의 원인의 하나이기도 한듯 합니다.
따지고 보면 인텔은 아직도 오래전에 밝혀진 심각한 문제들을 전혀 고치지 않고 배째라 하고 있는데, 그래도 소비자들이 사주니 대단하긴 합니다. 대체재가 없다는 것은 고칠 이유가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