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출장 다녀왔습니다.

2018.12.01 11:22

해색주 조회:258 추천:1

 싱가폴에서 2시 30분 아침 비행기를 타고 오니까 인천에 10시쯤 도착하더군요. 짐을 찾고 버스 타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올해에는 출장갈 때 태블릿에 블랙베리 설치해서 회의 가운데 계속 일하고 정리하고 부장님은 계속 메일 보내시고 전화 회의도 같이 하고 해서, 그냥 다른 건물에서 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산부 2분과 같이 갔는데, 해외출장 가면 막 설레거나 불편한게 있어야 하는데 다들 일에 치여서 오기 전까지 일하고 가서 호텔에서 더 일했습니다. 7시에 꼬박꼬박 일어나서 회의하고 자료 준비하고 밥먹고 택시 타고 가서 회의하고 그러한 일정이었죠.


 내일이 방송대 기말고사인데 공부는 하나도 못했고 대충 정리나 해서 F만 면해보자로 전략이 바뀌었습니다. 메일이 되고 전화 회의를 하니까 중간중간에 계속 메일로 업무 처리하고 그러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사람들이 왜 블랙베리가 족쇄라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작년에는 블랙베리 없이 가서 정말 산뜻한 마음으로 회의하고 정리했는데, 아흥. 사람들은 부재중인데 계속 답변 보내고 하니까 신기해 하더군요.


 하고 싶어했던 프로젝트였고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잘 살아 있다고 글 올려 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다음주 목요일이면 KPUG 송년회 모임이군요. 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뵜던 분들 모두 뵈었으면 좋겠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12] KPUG 2023.08.05 764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3] 맑은하늘 2018.03.30 2425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3950
29411 오늘도 저는 또 또 또 또 또 이상한 걸 사옵니다 [9] file 바보준용군 06.03 145
29410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아니고, 지방 이전에 대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12] 수퍼소닉 06.02 149
29409 연휴 끝나고 북한은 불꽃쇼로, 대한민국 서울시는 재난문자로 놀라게 만드는군요. [9] 해색주 05.31 126
29408 키보드 질르고 싶습니다. [8] 해색주 05.31 98
29407 어쩌다 보니 강남 사모님 기분을 또 즐길것 같슺니다 [7] file 바보준용군 05.31 135
29406 강아지 사진 [7] file 아람이아빠 05.31 104
29405 일본 관련을 싫어해서리... [12] Alphonse 05.28 177
29404 왠만한 것은 다 있는 세상...txt [7] Alphonse 05.27 130
29403 요즘 정말 편하게 쓰는 잇템 입니다 [11] file 바보준용군 05.25 174
29402 특이한 클램프 [7] file Alphonse 05.24 129
29401 요즘은 Custom OS의 세계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5] 수퍼소닉 05.23 165
29400 청소년 진로 탐색 행사/ 평택시 청소년 센터 / 26일 27일 이번주 입니다. [9] file 맑은하늘 05.23 102
29399 오늘도 저는 이상한걸 또 또 또 또 사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05.21 146
29398 오늘도 전 자꾸 또 또 이상한걸 사옵니다 [4] file 바보준용군 05.20 131
29397 오늘은 제가 멀쩡한걸 사옵니다 [10] file 바보준용군 05.16 198
29396 김동률 신곡 나왔습니다!!! [3] 박영민 05.12 133
29395 오늘도 저는 자꾸 또 이상한걸 사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05.11 164
29394 삼청동 금융연수원 교육 받으러 왔습니다. [8] 해색주 05.11 143
29393 오늘도 저는 이상한걸 자꾸 사옵니다 [7] file 바보준용군 05.10 159
29392 오늘도 저는 이상한걸 자꾸 사옵니다 [13] file 바보준용군 05.09 164

오늘:
201
어제:
851
전체:
15,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