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2021.04.13 10:16
여기저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명 밭갈기, 나무심기가 한창이네요.
당선되고 방역이니 주택문제니 들쑤시는게 효과는 없어보이는데 기사는 참 많이도 나는군요.
국제적으로 레벨업 하는 시기인데 쭉 이 기세를 몰아갔으면 합니다.
ps. 사무실 건물이 공사중이라 시끄럽습니다.
3월에 끝난다 했는데... 4월에 끝낼수나 있을런지...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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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4.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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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벨
04.13 23:54
악한 쪽은 아주 악해서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려 드는데 선한 쪽 역할을 해야 할 진영이 완전히 선하지도 않고 완전히 정의롭지도 않고 뜨뜻 미지근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도 많고, 급진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철저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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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4.14 02:10
저도 이렇게 보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뜨뜨미지근한 상황이 아니라 밀정이 득시글득시글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검새 판새 기레기들이 민주당내 주요 인사들 (가족/친척/친지)의 뒤를 좀 캐서 협박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몇 사람은 너무 잘 보여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행동해도 되나 싶네요. 초선오적들은 그건지 아니면 그것들 뒷배가 그건지 살짝 헷갈리긴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다 가리더라도 개혁과제들을 재빨리 수행한다면 불만을 줄일 수 있을텐데 개혁을 중단하는 움직임 그리고 말도 안되게 국짐과 협치 운운하는 개쓰레기만도 못한 넘들이 두더지처럼 출몰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친일반민족부역자들이랑 협치해서 뭘 하자는 건지 뇌가 들어갈 자리에 뭐가 들어찼는지 궁금하네요. 저런게 민주당입네 하고 들어앉아있는게 황당합니다. 국회 절대 과반수를 갖고 있는데 협치를 할 이유가 있기나 한 건가요 ? 아직도 덜 당해본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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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벨
04.14 06:35
네 그 말씀이 더 맞는 것 같네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우리네 현실. 무섭습니다. 무섭기만 하면 싸우면 되는데 너무 암담한 것 같아서. 이럴 수록 힘을 내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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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4.14 09:51
모든 게 남탓입니다. 물론 부일매국당, 언론, 검사, 판사, 순실전자 등....이들이 야욕의 중심에 있겠죠. 하지만 개혁이라는 게 이들과 맞써 싸우기 위함이고, 이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살아왔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험한 길을 가는데, 조금 마음에 안 든다고 반대하는 의미로 부일매국당에게 표를 준다고요. 180석을 주었음에도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고, 내부 총질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는 초선의원들을 보면 당연히 한숨 나옵니다. 하지만 이는 지속적인 감시와 관심으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지 정신차리라고 부일매국에 주면서 자기는 부일매국은 지지 않는다는 당당히 말하는 건 뭔 헛소리인지 화가 납니다.
당장 5억이니 6억인 들썩이고 있어요. 이게 뭔가요? 이들이 하면 경기 회복이고, 민주당이 하면 집값 못 잡은 무능한 건가요?
0416. 그 날이 벌써 7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아직도 의문이 남는 사후 처리는 풀리지 않는지.....슬픈 일입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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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4.14 13:28
안산시 단원을에서도 겨우 이겼습니다. ㅠ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가야겠지만 내분을 일으키는 분탕종자들과, 그냥 기울어진게 아닌 아예 절벽인 언론도 최소한 상당히 기울어진 정도로는 고쳐야 하고, 검찰 개혁, 사법개혁, 의료개혁, 부동산 개혁, LH를 위시한 부정축재 척결은 이제 단 하루도 지체할 수 없는 절대절명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걸 인식하지 못하거나, 여기에 동참하지 않는 어떠한 종자도 청소 대상이죠. 이제는 무엇을 먼저하고 나중하고를 따질 수 없습니다. 180석을 최대한 활용해서 일사천리로 일을 저지르고 봐야 합니다.
그나마 밭이라도 갈리는 커뮤니티는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곳들은 안가봐서 그렇지 황당하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밭이 갈리는 커뮤니티 오는 분들은 이미 정신이 제대로 박힌 분들이거나 국힘당 알바들이라 도움이 별로 안되고요.
87년의 예에서도 보았지만, 정신이 제대로 박힌 국민들은 그 훨씬 이전에도 전두환정권의 폭정을 직시하고 시위를 해 오고 있었지만, 결국 6월항쟁과 직선제 개헌을 일궈낸건 결국은 정권의 폭정에 관심이 없던 일반 시민들의 인식이 돌아선 때문이었다고 보는데요. 그 전환점이 된 사건이 누구나 아는 박종철 (서울대 언어학과 84..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네요) 고문살해사건이지만 그 사건이 일반에 알려지게 되고,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수많은 단계의 사건들이 일어났고, 그 중 대표적인 일들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행동과 그게 어떻게 어떻게 언론에 보도가 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언론은 극히 일부 (뉴공, 딴지, 굿모닝충청)를 제외한 모두가 적폐쪽에 완전히 붙어 있어서 87년 당시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 군부독재에서 벗어나서 자생적 독재체제를 갖춘 검새판새 권력은 상상을 초월하죠. 당장 국힘당이 정권을 잡으면 미얀마보다 험한 상황이 벌어져도 전혀 놀랍지도 않을 겁니다. 그게 전혀 보도가 되지 않고 전세계가 모르다가 수십년뒤 무슨 계기로 크메르루지 (영어가 아니라서 발음은 틀렸을수도)의 킬링필드 같은 일이 불거져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죠. 지금이야 민주당 정권이라 무슨 소리를 해도 잡혀가지 않습니다만. (물론 판새검새 비리를 폭로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가죠. 쥐도새도 모르게가 안되는 유명인사라면 사돈의 팔촌의 옆집에 사는 사람까지 모조리 뒤져서 없는 죄도 만들어서 처벌하죠. 언론은 앵무새처럼 떠들고요)
답이 안 나옵니다. 기레기 판새 검새가 전국민 우민화를 달성한 것 같습니다. 이낙연과 몇몇 민주당 "중진"들 뒤를 잡고 흔드는듯 한데 그것들을 어떻게 풀 수 있을지. 당장 서울대 이영훈이나 연세대 류석춘이 (이 둘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 둘을 잘라버리지 않는 전체 교수진이 문제입니다. 물론 교수진도 잘라봤자 가처분신청해서 더 떵떵거리며 돌아올 것을 아니까 행동 못하는 것도 있기는 하겠지만요. 결국은 다시 판새의 문제로 돌아오죠) 그리고 학생들이 하는 짓 (적폐쪽으로 붙어서 무슨 선언이니 시위하는 것들 말입니다. 이것들은 다른 학생들이 반대시위를 해 줄 법도 한데 반대시위는 보이지 않죠. 보도를 안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도 아니라는 듯 하고, 반대하는 학생들은 우아하게 공부하신다네요) 을 보아도, 이들 집단이 87년 당시 싸움의 맨 앞에 서 있었는데 적폐가 완전히 잠식한 듯 합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