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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역에 흩어져 있는 전파 망원경 중 8곳의 전파망원경 또는 전파망원경집단을 이용해서 관측했다고 합니다.

즉, 지구 크기만한 전파망원경으로 관찰한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하네요.

관측한 블랙홀 정보를 독일 막스플랑크 전파천문학연구소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헤이스텍 관ㅊ소의 수퍼컴퓨터로 분석해서 위 사진과 같은 결과물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번 성과의 의미는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관측이 되지 않았던 블랙홀을 최초로 관측했다는 것과 이를 통해 블랙홀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은 것도 있지만, 1915년 아인슈타인 박사님이 발표한 일반상대성이론을 이론이 아닌 실제로 증명했다는 거죠.

이론이 발표된 지 무려 104년만의 입증인데,... 100여년 전에 그저 종이와 연필만을 가지고 상상속에서 정리한 이론을 실제로 증명되다니!

아인슈타인 박사님은 정말 인류가 낳은 최고의 자산임에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자세한 것은,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8009

https://www.sciencemag.org/news/2019/04/black-hole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2041-8213/ab0ec7

를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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