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근황...맑은하늘의 사업자등록증....생존신고

요즘은 한 10일 넘게 지속된, 불면증??도 없어지고

잠을 푹 잔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와 뒷산 산보 다녀왔다가 피곤해서인지

9시가 안되어 잤다가, 눈을 뜨니 3시가 조금 넘어,
잠을 자려 계속노력하다가,

눈 뜨고 거실로 나와, tv 재방으로 하는, 안녕하세요. 3남매 키우는 아내, 다큰 딸둘 , 막내 아들 미국 유학보낸, 중년의 아주머니가 갱년기인데, 남편은 자기 스스로 혼자 취미생활하며 보내고, 자신과는 시간, 밥, 동반자로서 . 말동무, 일상다반사 같이 상의 하는것 없어.....갱년기가 더 심해지고, 우울증??걸린것같다는 이야기로 안녕하세요 하길래...잠시 보았네요. 이성적으로는 괜찮다 생각하는데, 몸은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구요 !

이영자씨는 멘트하면서, 가족이 모두 행복한것 같은데, 돈+ 화목??등등 큰 문제 없어보이는데 그중 한명의 아픈이가 있는데, 다들 자신이 좋아하는것만 하면 한명의 구성원 아픈이는 어떡하냐구요 ! 같이 보듬고 더 이해하고, 동반자로서 아내를 챙겨야하지 않겠냐구요 ! 문득, 저도 저희집을 돌아보게 되었네요. 비슷한 부분도 있기도하고, 없기도했지만요..ㅜ. ㅜ



* 제목의 근황으로 생존신고?로 돌아가보면

사업자를 낸지...26개월, 직장인 라이프...퇴직한지 만 24개월이 지났습니다.

24개월전 휴가를 내고, 1박 2일로, 제주를 다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혼자 사업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

어떻게 잘 해야겠다, 마음도 굳게 다짐하며...1박 2일 제주의 좋은 풍경도 보고, 갈치정식? 2인분도 혼자먹고, 맥주도 마시고, 시내버스도 타고. 시티투어 버스도 타고 ...잠시 봄 제주를 혼자서 걸어다녔네요 !

*
1인 자영업, 도/소매업...12개월, 24개월...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한줄로 요약해보면, 직장인일때...편의점, 치킨집...프랜차이즈 이야기를 들으며

알바비를 주고나면, 자신의 인건비도 못 벌어가는 , 제가 직장인일때, 사업을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용납?하지 못했던 모습이...제게도......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지네요 !

광고비 및 여러 고정 및 임시비용들,,,을 제외하면, 많이 부족한, 기대보다 많이 부족한 사업의 모습, 분명 비즈니스 모델은 나쁘지않고, 가까운 이들의 모습에서 성공한 모습이 보이는데, 24개월의 버팀이...그 성공의 모습에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들...

새벽, 동이 튼...창밖을 하늘을 바라보며

무언가 분석하고, 그냥 흘러가는 모습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현재의 장,단점...시장을 제대로 파악하여, 현재 어떤 분석 및 행동, 처방이 필요한지...현재 사업의 3개월, 6개월, 1년, 5년, 10년, 20년의 모습까지 전망해보면서

다시 24개월 전의 모습, 12개월 전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심기일전 해야겠습니다.


* 새벽, 잠시 산책해봐야겠습니다. !!!


* 직장인이든, 사업하시든....학생이시든 행복하시고, 자족하시고, kpug 회원님 모두 건승하시길...

마음튼튼, 몸튼튼
몸튼튼, 마음튼튼입니다. 화이팅~~~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2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47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4512
29429 갤럭시 A34 하나 주문했습니다. [8] 수퍼소닉 06.27 604
29428 드디어 마눌님의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8] 해색주 06.26 198
29427 강아지 산책.. 장마 시작 ㅠㅠ [5] file 아람이아빠 06.26 136
29426 간만에 밤을 새고 있네요. [6] 해색주 06.24 149
29425 예후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28] 나도조국 06.22 255
29424 절반의 성공 [7] file minkim 06.15 246
29423 마라탕면 먹다 말았습니다. [7] 해색주 06.14 207
29422 저는 또 괴랄한걸 사왔습니다 [11] file 바보준용군 06.14 215
29421 오랫만에 와보네요. [4] 제이티 06.12 191
29420 카톡 탈퇴 [26] Alphonse 06.11 260
29419 요즘 옛날 과자 말이 많네요.. [10] 아람이아빠 06.09 218
29418 저가 면도기를 질렀습니다. [4] 해색주 06.08 168
29417 컴퓨터 수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minkim 06.08 187
29416 이번에는 좀 양호한게 집에 택배로 날아왔네요 -_- [6] file 바보준용군 06.08 153
29415 지름 글이라도 꾸준히 올라오는 건 좋네요. [13] 수퍼소닉 06.07 149
29414 다시 돌아온 딜을 보고 또 질렀습니다. [4] file minkim 06.07 121
29413 저도 몇 개 질렀습니다.(키보드 아님) [9] 해색주 06.06 125
29412 저도 질렀습니다. [7] file minkim 06.06 121
29411 오늘도 저는 또 또 또 또 또 이상한 걸 사옵니다 [9] file 바보준용군 06.03 153
29410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아니고, 지방 이전에 대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12] 수퍼소닉 06.02 156

오늘:
696
어제:
805
전체:
15,187,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