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쯤 전에 구입한 미라지가 문자를 본다던가 이메일을 볼때 버벅임이 심해져서 프로그램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서 찾아보다가 모 스마트폰 카페에서 알아낸 방법입니다.

일단, 제 미라지는 순정롬입니다.

설정>개인>소리 및 알림 에 들어가셔서 이벤트의 체크표시를 없애 줍니다.

프로그램의 체크는 살려두셔야 루센맵 혹은 기타 네비프로그램의 음성안내가 죽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네비프로그램을 돌리지 않으신다면 이마저도 체크를 해제해 주심 더 좋을것 같습니다.

하위의 알림(경보, 미리 알림)도 체크를 해제해 줍니다.

위와 같은 단순한 작업을 했을 뿐인데 어플의 실행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 이유는 묻지 마시구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당...아마도 CPU가 일정알림 등의 리소스를 포기하다보니 어플실행에 더 많이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어 부하가 적게 걸린게 아닌가...초보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롬업을 하게되면 프로그램 설치라든가 귀찮은 일이 많이 발생해서 롬업 없이 어플을 빨리 실행시키는 방법을 게으르게 찾다보니 알아낸 방법이었습니다~

롬업한 기기는 더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참, 보유중인 hp210 역시 너무 느려서 위와 같이 설정해 주었더니 팜TX 대비 7~80%는 속도가 나오는 듯 합니다.

이정도면 업무용으로도 쓸만하네요.

개인적인 용도로는 나름 빠릿빠릿하게 메모도 검색해주고, 주소, 전번 찾아주고, 책도 보여주고, 영화도 보여주니 뭐 더할나위없구요.

참, 윈모바일 기기에만 해당됩니다. 그리고 알람설정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에만 효용성이 좋을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실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