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홍콩전자쇼가 약 한달 반정도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홍콩전자쇼에 대한 방문팁을 이야기 하는건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혹시나 이번에 재미로 혹은 업무차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고

사실상 주관적인 시각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꼭 이대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4월에 개최하는 홍콩전자쇼를 위한 사전 등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에 개최하는 홍콩전자쇼에 대한 소개는 아래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링크

이쪽으로 들어가셔서 Pre-Register For Free Admission을 선택하시면

사전등록을 무료로 하실수 있습니다.

정말 어려우시다면 통역기를 돌리셔도 될겁니다.

사전등록란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링크

여기서 여러가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사전입정 티켓을 이메일로 보내주며

집 혹은 회사로 홍콩전자쇼에 대한 여러가지 카탈로그를 보내줍니다.

(3월20일전에 등록하시면 티켓도 보내줍니다. ^^;)

자 이제 홍콩으로 가야 됩니다.

사전등록을 하시면 전자쇼장 근처의 호텔 쿠폰을 주는데요.

웬만한 10-30만원 사이이긴 헌데

2일을 정도있으면 하루 더 묵을수 있는 호텔 쿠폰을 줍니다만

이쪽으로 가면 3-4일만 있어도 엄청난 돈이 들기에

호스텔 웹사이트에 들아가셔서

예약을 하시면 하루에 우리나라돈으로 만5천원에서 3만원사이에

나름대로 괜찮은 곳에 묵을수 있습니다.

보통 2만원 아래라면 4인실이나 6인실이고

그 이상이면 2인실이나 4인실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영어 좀 되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자는 데 익숙하신분들은

4인실이나 6인실 정도에서 숙박을 정해도 됩니다.

호스텔의 예약은 아래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링크

어차피 홍콩전자쇼에 가면 잠밖에 안자니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호스텔이 Wifi를 제공하기에

큰 문제없이 여러가지 작업을 할수 있습니다.

호스텔은 지하철역 근처에서 홍콩전자쇼가 벌어지는

Hong Kong Convention Centre가 있는 Wan Chai에서

대략 30분이내에 구간에서 잡으면 됩니다.

빨간색라인인 Tsuen Wan Line의  Jordan, Yau Ma Tei, Mong Kok, Prince Edward역 근처에서

잡으면 회장에서 절대 지각하지 않고 여유롭게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저 근처의 Hostel을 잡으시면 식사에는 크게 지장없이 하실수 있을겁니다.

물론 한국음식만 찾으신다면야 달라지겠지만요.

이쪽에 가시면 대략 2만원정도되는 AYCE (All You Can Eat) 일본식 뷔페를

저녁에 즐거보시기 바랍니다.

배터지게 신선한 회 및 초밥을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홍콩전자전이 다가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없는 사람이나 혹은 인도음식이 거부감이 없는 저같은 사람은

유료할증료까지 포함해서 20만원 중반에서 30만원 초반인 인도항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시간에 어정쩡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사전등록시간에 늦으실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돌아오는 날짜가 새벽이기에 업무에도 지장은 없을겁니다.

물론 난 대우받고 싶어라고 하시면 국적기를 따면 됩니다만

꽤 비쌉니다.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출입국심사하는곳을 지나야 하는데

목적도 안물어 보고 그냥 도장만 찍어서 가는 경우도 있기 합니다만

적어도 홍콩전자쇼 티켓 그리고 묵을 장소에 대한 예약정보정도는

스크랩하셔서 가시면 범죄자가 아닌이상에야 크게 문제는 없을겁니다.

공항에 나오면 Wan Chai에 있는 회장으로 가야하는데요.

적시라고 불리는 빨간색 택시를 타고 회장으로 가면 우리나라돈으로 5-6만원은

택시비로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뭐 가끔 바가지 쓰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거면 차라리 지하철을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돈이 넘쳐난다 하시는 분들이나 회사경비로 처리되는

분들은 택시타고 가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Wan Chai까지 대략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저도 처음에 공항이 Hong Kong Island에 있는줄 알고 탔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그때 제 홍콩에 대한 지식은 90년대 지식이라서 T_T~)

지하철은 노란색의 Tung Chung Line을 타고 Lai King에서 내려서 빨간색라인으로 갈아타고

Admiralty역에서 환승하신 다음 Wan Chai에서 내리면 됩니다.

Wan Chai에서 내리시면 사람들 많이 가능곳으로 따라가시면

Hong Kong Convention Centre가 나오는데요

대략 10분정도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모르시면 Hong Kong Convention Centre가 어디에요 물어보시면 됩니다.

(Where is the Hong Kong Contre Centre for Hong Kong Electronics Fair?)

이러면 다 가르쳐 줍니다.

대략 횡단보다 올라 가시면 원 스톱으로 나오니까 크게 걱정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회장으로 들어서시면 사전등록하신 분들이 티켓을 이미 집 혹은 회사로 받으셨으니까

문제가 없는데 하지 않으신 분들은 회장 도착하자마자 인터넷으로 접수하시던지

아니면 받은 바코드를 스마트폰이나 프린트 해가면

티켓을 발급해 줍니다.

이거 가지고 이제 회장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잘못하셔서 늦게 들어가면 등록도 못하고 곧바로 숙소로 가야 됩니다. T_T~~

회장을 돌아보고 이제 집으로 가셔야 합니다.

Convention Centre 근처에 버스가 있긴 하지만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쉽지 않아서

그냥 택시를 타시는 분들에 계시는데

홍콩의 경우 전자쇼 하루일정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교통체증이 어마어마 해서 꽤 많은 돈을 지불하셔야 할겁니다.

더구나 내륙에서 온사람들이 많아서 영어소통이 안되는

끔찍한 일이 있기에

예약해 놓은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하철 근처의 숙박장소를 잡으라고 이야기 드린겁니다.

그렇게하면 끝난다음에 지하철 타고 전화만 해주면

그쪽에서 나와서 숙소까지 안내해 줍니다.

물론 모르면 예쁜 아가씨한테 한번 어디냐구 물어봐주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

회장 근처에 호텔을 묵는 분들은 걸어서 예약확인하고 그냥

올라가셔서 짐풀면 됩니다.

Hong Kong Convention Centre나 혹은 Wan Chai역 근처에 음식점이 많으니

거기서 식사 하셔도 괜찮을겁니다.

제 경우에는 작년기준으로 비행기표 대략 29만원에

3박4일 숙박비 5만원 택시비 5만원

그외 교통비 2만원에 식비는 3박4일동안 대략 1만원정도 들어서

총 경비는 42만원정도 였습니다.

식비의 경우 회장에서 공짜 점심을 주는 경우와 사람 만나서

경비로 식사하는 경우가 있어서 식비는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경험이 없어서 괜히 썼던 5만원의 택시비가 아깝긴 했습니다.

따라서 잘 가시는 분들은 대략 30만원 중반에도 갔다오실수는 있을겁니다.

(가족들에게 사는 선물비는 계산 안했습니다. ^^;)

자 이렇게 하면 대략 Hong Kong Electronics Fair로 가셔서 헤매이시지는 않을겁니다.

혹시나 모르시겠다는 분들을 위해 Hong Kong 지하철 노선도를 첨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