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멀티콥터... 재미있습니다. 저는 오늘까지 15일동안 7번 오버홀;;; 4번 대공사... 비행시간 400분 정도를 비행했는데요, 그때까지의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멀티콥터는 ARM의 갯수에 따라서 트라이,쿼드,핵사,옥토로 나누어집니다.

트라이,쿼드는 입문용, 핵사는 초중급, 옥토는 고급형으로 구분하는데, 고급형으로 갈수록 부품갯수가 많아지고 가격이 비싸집니다. 대신 비행 안정성과 이륙할수 있는 하중이 늘어나죠.


어쨌거나 입문용은 쿼드, 돈의 여유가 된다면 바로 핵사로 고고씽. 고급형은 옥토로 가면 되는데 돈이 초중급에 비해서 돈이 엄청 꺠집니다.


그냥 집에서 혹은 밖에서 깰짝깰짝 하시고 싶으시면 QR 레이디버드를 추천 (링크)

 가격 저렴하고 조종기 포함에 작지만 제 쿼드가 할수 있는 모든것들을 할수 있습니다. 이걸로 우선 시작해서 오~ 이거 나랑 맞는다. 하시면 구입하시면 됩니다. 어짜피 쿼드 콥터를 직접 제작해도 이런 작은 기체로 많이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매번 밖으로 나갈 시간이 된다면 그럴 필요는 없죠.


돈은 없지만 본격적으로 조립해보자. F450류 플레임으로 쿼드 제작

 F450은 DJI라는 멀티콥터 전문회사에서 나온 플레임을 이야기 합니다. 쿼드의 가장 기본적인 사이즈로 기체 길이가 450mm로 되어있습니다. 중국의 타롯이라는 회사에서는 이 강화프라스틱 플레임을 복제해서 같은 강도에 가격은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레임이 몇개 있습니다. 아주 가격이 저렴하죠.


 거기에 적당한 모터 50위안짜리 4개. 그리고 하비윙의 쿼드 20A짜리 전자 변속기 170위안. 6체널 조종기+수신기 정도가 들어갑니다.

 가장 중요한 컨트롤러 문제. 측정 센서가 많이 달려있을수록 초보자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는 170위안~2100위안 정도로 (링크)를 참조하세요.


 하지만 날리다보면 업글 욕구가 일어납니다. 핵사... 핵사... 핵핵핵헥헥..... 그리고 모터 모터 모모모모모.... 디스크 모터~~


대략 1200위안~3500위안 (조종기 미포함. 6체널 조종기는 500위안 수준)으로 구성 가능합니다.


조금 돈 더써서 헥사나 파워풀한 쿼드로 조립하자

요즘 눈독드리고있는 타롯사의 헥사 플레임 FY680 (링크)

이때부터 플레임이 프라스틱 100위안을 넘어간 600위안~900위안대로 확 올라갑니다. 물론 프라스틱 헥사도 있지만, 프라스틱 바디에 모터를 6개나 달필요는 없어요... 뭐 만들고 싶으면 만들어도 되지만...

촬영용으로 구입해도 멋집니다. 쿼드보다 많이 안정적이죠. 모터가 하나 멈춰도 컨트롤만 잘되면 정상적으로 착륙이 가능합니다.


쿼드로 해도 550mm사이즈의 알루미늄 플레임이나 카본으로 갑니다. (링크) 그러면 모터가 들어올릴 하중이 늘어나는데 물론 비싼 모터+고용량 고방전 베터리로 맞추어줍니다. 돈은 당연히 올라가죠. 변속기인 ESC도 비싼걸 써야 합니다. 

모터는 듀얼스카이의 4005TE-16 이런걸 많이 쓰더라고요... 개당 167위안으로 입문용 모터의 3배...


하지만 아직 헥사까지도 컨트롤러는 입문용과 같은걸 쓸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입문용 컨트롤러 보드가 헥사까지 지원합니다.


4000위안~6000위안(조종기 미포함 조종기 9체널 추천)


한방에 끝까지 가보자. 옥토

전문적인 분들이 구입하죠. 하지만 초보자가 옥토를 구입하면 기체 추락후 어마어마한 견적이 나올겁니다. ㄷㄷㄷㄷ;;;;
물론 조종하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기체의 무게가 무지막지해지고 베터리도 무식하게 처묵처묵합니다. ㄷㄷㄷㄷ;;;
하지만 이런 기체는 캐논 오두막삼까지 올려서 촬영할수 있는 멋진 무게도 지탱해줍니다. 대부분 영상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선택합니다.
기체는 카본으로 구성된 플레임. 플레임만 1만위안 정도 합니다.
모터도 개장 200위안짜리 8개... 변속기도 8개... 가격이 ㄷㄷㄷㄷ;;;

옥토가 비싼 이유는 옥토를 지원하는 컨트롤 보드의 가격이 무지막지 합니다. 쿼드 옥토에서 멋진 성능을 보이는 DJI사의 NAZA-M컨트롤러의 가격은 2080위안. 하지만 옥토를 지원하는 같은 회사의 WOOKONG-M의 가격은 7200위안. 한국돈으로 140만원 입니다. 한국은 더 비싸죠.

기체 가격은 2만5천위안 정도 들어갑니다. ㄷㄷㄷ;;; 조종기도 9체널을 써야죠.
뭐 그렇습니다. 


그러니....

1.싸게 재미있게 놀자~ QR레이디버드 (강추) 400위안. 조종기 포함
2.조립 하기 귀찮다... DJI phantom 4400위안. 조종기 포함 (단점은 업글하기 힘들다)
3.쿼드 조립(사실 비추천. 차라리 프라스틱 헥사로 가세요 돈 별로 차이 안나요 ㅠㅠ)
4.헥사 조립(컨트롤러는 DJI NAZA-M 추천)
5.옥토 조립(우선 레이디버드를 마음대로 컨트롤 할수 있다면...)

번호순으로 추천합니다. 이상 멀티콥터 제작, 날려본 허접의 이야기 였습니다.

아... 근데 제작은 어떻게 하냐고요? 이걸 이야기 안했네요... (링크)에서 제가 제작했던 기종을 참조해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부품은 중국에서 구입하는게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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