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팁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소개해 봅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팬소음이나 키보드 열을 억제하려고 노트북 회사에서는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컴퓨터 세팅으로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열의 근원은 모두 CPU와 GPU인데요, 저의 노트북의 경우 거의 메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정도 전원을 리부팅하거나 그조차도 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원 관리가 풀퍼포먼스 모드로 돌아가고 있죠.

풀퍼포먼스로 돌아가기 때문에 CPU에 전원 인가가 많아지고, 자연적으로 열이 많이 생기게 되어서 팬이 빨리돌아가고 키보드가 후끈후끈해지죠...

이번에 팬에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해서 A/S를 받아 새 팬으로 교체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필요한 작업이 아니면 풀퍼포먼스 모드로 전원 세팅을 하지 말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원인가 상태에서도 에너지 절약모드... (레노보에는 그게 있네요? Energy star마크도 붙어있고;;)로 세팅을 합니다. 전원측정량은 9w~13w를 왔다갔다 하는군요;;; 그 이후에 팬소음도 깨끗히 사라지고, 키보드의 열도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어뎁터가 꽂혀있어도 전원절약모드로 사용하면 좋다! (당연한...) 입니다...

에잇 도망가야 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