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시중에 보면 메모를 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자신의 경쟁력 향상에 대해 주장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하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프랭클린 플래너를 약 5년간 사용하였고 현재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중첩정도로 메모를 하고 있습니다. 방법에 있어서 절대적인 것은 없으므로 제 방법도 한번 보시고 적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나 맞지 않나를 따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중에 '메모의 기술'과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라는 책이 있는데 예전에 이 책들을 보고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상당히 얇아서 평소에 책을 보지 않는 저도 한번 보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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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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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책 검색


이제껏 메모를 해본 결과 메모에는 체계화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체계화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지난 메모를 들춰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메모의 경우 시간이 오래 지나고 다시 보기가 매우 어렵고 검색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아날로그와 디지털 메모의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날로그]

언제, 어디서나 메모가 가능하다. 빠르다. (메모는 디지털보다 오히려 휘갈기는 것이 더 빠릅니다.)

다시 볼 맛(?)이 난다.

분실 우려 검색의 불가


[디지털]

검색이 가능하다. (쉽게 찾아볼 수 있음) 날리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

다시 볼 맛이 안난다. 정기적으로 백업을 해줘야 한다.


대충 이정도가 되는군요.


아날로그 메모의 대표격인 프랭클린 플래너를 꽤 오랫동안 썼습니다만 현재는 그 쌓인 메모를 들춰보지 않습니다. 몇월, 몇일에 무슨일이 있었다는 건 업무상 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들춰볼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캘린더의 발달로 차라리 구글캘린더같은 곳에 기록을 해놓는 편이 훨씬 찾아보기도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플래너를 그대로 쓰지 않고 일정부분은 최소한으로 하되 프로젝트탭*을 최대한 늘리는 식으로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렇게 되니 주제별로 만든 프로젝트탭이 상당히 쌓이게 되었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나, 아이디어, 커뮤니케이션, 메모, 이런식으로 분야별로 나눠서 기록을 쌓아갑니다.


프로젝트탭* : 원래 프랭클린 플래너에서는 1, 2, 3, 4, 5라는 탭에 메모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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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프랭클린 플래너 홈페이지


주제별로 메모를 쌓아가면 필요할 때 그 주제만 찾아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는데도 시간이 줄어들지요. 일정별로 메모를 하면 아무리 '찾아보기'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지요.

메모의 체계화 첫번째 팁은 주제별로 메모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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