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ck3rz 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택배를 보낼일이 가끔씩 생기죠...

국내 인터넷쇼핑을 자주하시는 분이시라면, 택배상자가 생기실테지만,

저처럼 옷만 사시거나[옷은 비닐봉투에 넣어, 등기로 보내더군요 ㅡㅡ;;;] 국내에서 인터넷 쇼핑을 잘 안하신다면,

따로 구매하지 않는이상, 택배보낼만한 상자를 얻기 힘들죠.

근처에 우체국이 있다면 가서 사면 되겠지만,

저는 집 근처에 우체국도 없습니다 ㅡㅡ;;;

그래서~

[그냥] 만들었습니다!

재료 : 큰 상자[마트에서 가져올수 있습니다.]

도구 : 가위 혹은 칼, 테이프

Papercraft라면, 전개도를 만들어 딱~ 육면체를 만들겠지만, 

택배상자는 "물건을 담아 보낼수 있는 견고함"이 필요한 실용적인 측면만 있으면 되므로, 전개도는 눈대중으로 만들어줍니다.

[저...절대 귀찮아서가 아니에요!]

면과 면이 만나는 지점을 딱~ 잘라버리지 마시고, 접착면[혹은 조립면]을 남겨서 자르시면 됩니다.

테이프로 접합면을 고정시킵니다.

사진과 같이, 자르고 남은 자투리를 이용하여 완충제역활을 하도록 합니다.

짠~!

대략, 우체국에서 파는 1호 상자 크기정도의 상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앗! 도면을 눈대중으로 만들다가, 사진처럼 상자가 완성되지 않으셨다구요?

걱정마세요~ 자르고 남은 조각으로 땜!빵! 해주시면 됩니다.

자투리의 끝부분을 약간 접어, 상자의 모서리에 끼워 면을 하나 추가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자투리를 이용하여 내용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완충재를 넣어줍니다.

꺽쇠모양[<]으로 꺽으셔서, 상자안의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알맞게 끼워주시면 됩니다

10분만에 2개의 소형택배상자가 만들어졌습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재료로 사용한 상자가 큰상자일수록 재질이 두껍고 튼튼합니다.

큰상자 하나로 손바닥보다 좀더 큰 상자 4~5개 만들수 있더라구요.

근처 마트에서 큰 상자 하나 가져오셔서 필요할때마다 만들어 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상, Lock3rz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