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시스템에 들어가는 원가는 1불 내외의 차이 이상은 없을 겁니다. (이것도 초기 제품만 그렇고 2-3년만 지나면 추가 원가는 1쎈트도 되기 힘들겁니다) 따라서 가격은 마케팅 프리미엄 이외엔 차이가 없다고 보이지만, 2.1 제품은 새 기능이 들어가거나 아예 급이 다른 제품일 수 있어서 가격 차이는 거기서 만들어질 겁니다. 예를 들면 2.1부터는 8k60 (7680x4320x60) 이 (여기서 제가 60을 sixty라고 읽지 않고 육십 하고 읽는다는게 ^^) 지원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8k TV 시제품은 대부분 100인치 또는 그 이상급이라 2.1 여부를 떠나서 (어쩌면 8k냐도 중요하지 않겠네요) 가격대가 완전히 다르고 지금 나오는 제품은 (4k가 주류고 얼마전까진 1080p도) 또 대부분 아랍 부호들에게 주문받아서 제작한다는 군요. 금장은 기본이고 다이야 박고.. 3억 미만으로 나가는 제품이 없다고 합니다 -_-;;

작년 초 기준 105인치 8k LCD (HDR) 패널이 3억-10억 정도였다고 하니.. 일단 제가 살 수 있는 제품은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경우는 보통 DP랑 HDMI의 성능 차이가 심한 경우이죠. DP는 1.4 (max 8.1Gbps)를 지원하면서 HDMI도 공평(?)하게 1.4(max 3.4Gbps)만 지원하면 그렇게 됩니다. ㄷㄷㄷ 색깔 차이는 모니터 설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설계한 것 뿐입니다.

이번에 HDMI가 2.1로 업그레이드되면서 12Gbps라서 DP보다 빨라져서, DP를 황급히 새로 내놓으려고 하고 있지요. 더 자세한 얘기는 발표된 다음에..

차라리 DP로 대동단결 했으면 좋겠어요.
전에 작품한다고 3개이상 다중모니터 필요할때 규격 여러가지면 뭔가 문제도 많이 생기고 
물론 흐드미랑 디피는 얼추비슷하니까 그정돈 아니라두..

기술적으로는 둘다 지금은 대동소이 한데요, 두 기구 (VESA, HDMI Forum)가 운영되는 모양은 완전히 다릅니다. 운영되는 모양을 보면 (저는 두 기구에 모두 관여하고 있습니다) VESA의 운영이 훨--------씬 미숙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DP가 지금 수준으로라도 유지되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고요,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HDMI를 선택하는게 미래를 위해서 훨씬 낫습니다. 단 지금 HDMI가 지금 DP가 지원하는 기능들을 모두 수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 반대도 맞습니다) 그냥 합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 단지 미니 포트 폭이 dp 가 좁아서 선호해요ㅎㅎ 그런 배경이 있군요.

미니 포트 이쁘죠. 애플이 디자인 한 거랍니다. ㅎㅎ

아, 그래서 이쁜 거군요. 근대 이말 들으니 쓰기 싫어지네요 - _ -; 

그나저나 집에 놀고있는 맥(여친이 디자인보고 구입한)이 있어서 Mini 포트 연결해서 서피스 프로용 외장 모니터로 쓰려고 했는데 2012년 전모델은 되고 그 후 나온 신형 모델은 Video input 안되는....(그 반대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저는  USB-C 타입으로 대동단결 했으면 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어가는 분위기 인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