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PiPO] U1 #2.Appearance

2012.11.04 01:34

Lock3rz 조회:3216

안녕하세요.


Lock3rz입니다.


PiPO 社의 U1, 외관 리뷰 입니다.


<리뷰목록>

[PiPO] U1 #1.Preview

[PiPO] U1 #2.Appearance 

[PiPO] U1 #3.Performance 

[PiPO] U1 #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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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뷰 측정용 도구들을 제공해주신 성야무인님께 감사드립니다.


0.jpg


/박스 및 구성품/

1 (1).jpg

요즘 중국태블릿들은 박스를 슬림하게 만드는 것이 트렌드 인것 같습니다.

기기 보호측면에선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그만큼 기기가 얇음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1 (2).jpg

뒷면에는 간단한 사양과 색상, 모델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1 (3).jpg

본체를 제외한 모든 악세사리는 이런 조그마한 상자에 따로 들어있습니다.


1 (4).jpg

악세사리 상자안에는 충전기[사진에는 빠뜨렸네요;], 데이터케이블, OTG케이블, USB-충전케이블, 이어폰, 품질보증딱지[?]가 들어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모든 케이블에 노이즈 필터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충전기의 케이블에도 붙어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단가를 낮추려면 이런 악세사리가 부실하게 되는데, PiPO U1의 악세사리는 노이즈 필터가 붙어있고,

USB-충전케이블이 들어있어 일반 USB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선재도 굵고 튼튼한 재질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만져본 중국태블릿들의 번들 악세사리들 중에서 가장 높은 품질입니다.


번들 이어폰은 인-이어 형식의 이어폰입니다.

음질은 그럭저럭 들어줄만 합니다.

이어팁이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된 1쌍의 이어팁만 있습니다.

[FNF 社의 ifive 2는 디자인에만 신경을 쓴듯한, 음질이 별로인 이어폰에 이어팁은 여러개 주더군요 ^^;]


/외관/

b (1).jpg

전면에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모노스피커이며, 최대음량이 조금 작습니다. 야외에서는 잘 안들립니다.

최대음량출력시 기기전체에서 조금의 진동이 느껴지는 것으로 추측해볼때, 스피커부품의 음량은 부족한 편이 아니지만 설계상

스피커 홀이 너무 작게 디자인되어 소리가 빠져나올 구멍이 없어 기기속에 소리가 갇히는 것 같습니다.

스피커가 전면에 배치된 것까지는 매우 좋았는데, 설계상 오류로 인해 음량이 작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Landscape[가로모드]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전면스피커가 좌측에 가도록, 전면카메라가 상단에 위치하도록]

전면카메라의 위치나, Landscape로만 회전이 되는 기본홈 런쳐, 버튼의 위치와 이어폰포트의 위치가 이를 증명합니다.


공장출하시 미리 전면보호필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공장출하용 보호필름을 떼어내면 그 아래에 기기 보호용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부분 공장출하용 필름과 함께 보호필름을 부착하여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


b (2).jpg

기기의 뒷면입니다.

측면-후면이 하나의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기가 뒤틀림이나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WiFi 수신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표면처리는 애플의 아이패트처럼 완전히 매끈하게 처리되지 않고, 조금 까끌까끌한 감촉이 느껴지는 마감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b (3).jpg

두께는 11.1mm로 알려져 있습니다.

옆면 실루엣이 iPad 1 같아 보입니다.


b (4).jpg

스피커가 위치한 측면에는 충전단자, 마이크&리셋버튼 겸용 홀, Micro USB 단자가 존재합니다.

RK3066 AP를 장착한 대부분의 기기는 USB만으로는 충전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PiPO U1도 충전단자를 통해서만 충전이 됩니다.


b (5).jpg

충전단자 등이 위치한 측면의 반대편 측면에는 전원버튼,음량+/-버튼, Back 버튼이 존재합니다.

제조될때부터 Jellybean을 탑재하고 있었음에도 Back키가 존재합니다.

키감은 옛날 피쳐폰의 키패드 키감과 비슷합니다. 적당히 잘 눌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


개인취향일 수 있겠으나 올바른 방향[스피커가 위로, 전면카메라가 오른쪽으로]으로 잡고 Portrait[세로모드]으로 사용시

전원,음량조절,Back버튼이 기기의 하단측면에 위치합니다.

저는 좌,우 측면이나 상단 측면에 있어야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많은 중국태블릿들이 Portrait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하거나 어색하게 하드웨어적 디자인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Portrait으로 많이 사용하는 저로써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b (6).jpg

Portrait으로 사용시 기기 좌측에 이어폰 포트와 MicroSD 슬롯이 위치합니다.

다른 많은 태블릿과 다르게 MicroSD 카드를 삽입시 케이스에 딱 맞게 삽입됩니다. 돌출되거나 더 들어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어폰 포트의 위치는 너무 애매합니다. Landscape 시에는 조금 덜 신경쓰이는 위치이긴 합니다만,

Portrait으로 사용시 이어폰 포트가 좌측에 위치하므로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단가 절감을 위해 서브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메인보드 하나에 모든 포트를 탑재하다보니 이런 디자인적/기능적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b (9).jpg

측면의 모서리의 라운딩 처리는 매우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손이 베일정도는 아닙니다만, 뒷면과 측면이 맞닿는 꺾임모서리가 조금 날카로운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무게/

b (10).jpg

공식 무게는 325g입니다.

저울에 쟀을 때의 무게는 322g 입니다. [WiFi 수신율 향상을 위해 AP위에 부착되어 있던 [써멀테이프]방열시트를 제거하였고, MicroSD를 장착하였으며, 뒷면에 보호시트지를 붙인 상태에서 잰 무게입니다]


b (11).jpg

비교용으로 iPad 2의 무게를 달아봤습니다. [WiFi 64GB, 뒷면 보호 시트지 부착]


b (12).jpg

스마트커버[비정품]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725g입니다.


/디스플레이/

b (13).jpg

밝기 최저 입니다.


b (14).jpg

밝기 50%입니다.


b (15).jpg

밝기 최고 입니다.


iPad 2는 단계별로 많이 차이나보이고, 단계별로 U1은 많이 차이나 보이지 않습니다만 실제로는 차이가 납니다.

[몇몇 중국 태블릿들은 최저/최대 밝기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죠]

U1                    최저|----------------------------|최대

iPad 2      최저|-----------------------------------|최대

이 정도의 밝기 구간 차이와 최저/최대 밝기 차이가 납니다.


색 온도는 보시다 싶이 U1이 좀더 높습니다.


b (16).jpg

마치 갤럭시탭7과 iPad 2를 처음으로 비교할 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U1은 쨍~하고 선명한 색감이며

iPad 2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나타냅니다.


b (17).jpg

9.7"의 면적 차이로 인한 시원시원함은 따라갈 수 없지만,

1280x800의 크기대비 고해상도 덕분에 적어도 초기화면에서 확대하지 않고 글씨를 읽을 수 있습니다.


b (18).jpg

거의 딱 2배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


b (19).jpg

시원시원한 면적은 조금 아쉽지만,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웹서핑하기에는 아무래도 9.7"는 조금 무겁고 부담스럽습니다.

216ppi의 해상도 덕분에 가독성도 봐줄만한 수준입니다.


b (20).jpg

40x 확대 촬영 및 크롭한 이미지 입니다.

온건한 RGB 스트라이프 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오밀조밀하게, 촘촘히 소자들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b (21).jpg

전반적인 디자인이 Landscape에 맞춰져 있다보니, Portrait 으로 기기를 사용하면 조금 어색합니다.

좌우 베젤이 너무 두꺼워 보여 거북합니다. [태블릿이 아닌, 전자액자를 들고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이긴 하지만, 갤럭시탭7을 한손으로 쥐면 편안함과 안정감이 느껴졌었는데,

U1은 한손으로 쥐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측면의 면적은 좁고, 너비는 넓어서 기기를 쥐는 손가락에 조금 부담이 갑니다.

기기를 쥐기 위해 최대로 손을 펴니, 손바닥이 기기 뒷면에 닿지 않아 그립감이 떨어집니다.


b (22).jpg

기본으로 내장된 각종 위젯들도 Landscape에만 대응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 세로모드가 지원되는 홈런쳐에서 사용시

Portrait으로 전환하면 위젯의 레이아웃이 조금 어긋납니다.


Landscape로 사용하면 하드웨어 버튼도 누르기 쉽고, 이어폰 포트도 하단에 위치하여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적으로도 거북함이 없구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Portrait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z.jpg

<PiPO U1 Specification>


고품질 기기를 연속으로 리뷰하다 보니, 여기저기 좀더 꼼꼼하게 비판하게 되는 것 같네요.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11.04

PS. 기기 내부에서 때어낸 것은 써멀테이프가 아니라, 써멀시트 혹은 방열시트였네요... 수정하였습니다.


<리뷰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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