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drant Standard 

Atutu

이전에  HTC Touch Diamond를 사용했었습니다.

사실상  HTC Touch Diamond는 인터넷을 할 수가 없습니다.

OS가 지옥의 OS라 불리는 윈도우 모바일 이였습니다.

거의 구동불가 수준이었고 그래서 스마트폰에 대한 불신이 깊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폰은 공짜폰으로 받았었지만 불만은 불만이더군요. ㅋㅋㅋ

GPS앱을 구동시켜 겨우 네비게인션 사용하는 정도 였습니다.

네비게인션이 구동 된 것도 지금와서 생각하면 신기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그 터치다이아몬드가 비오는 날 직접 주머니를 뛰쳐나가 자신의 몸을 물구덩이에 굴려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폰은 즉사하지 않고 아주 조금 조금 저를 야금야금 집어 삼킵니다. 

그래서 급하게 찾은 폰이 HTC Nexus one이었습니다.(당연히 버스 -_-)

넥원을 사용하면 안드로이드라는 OS에 큰 감동을 받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습니다.

넥원에 Opera Mobile Web Browser깐 이후에는 침대에서 내려와 컴퓨터의 파워를 켜지 않고 

그 조그마한 LCD로 세상 모든 정보를 섭렵할 수 있었습니다.(허흐헝 감동의 도가니 ㅠ_ㅠ)

하지만 인생의 낙인 동영상 구동이 450p에서 막혀 버립니다. 

720p를 돌려내는 플레이어가 있지만 거의 시청불가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다큐멘터리들은 여러가지 릴로 올라오지 않고 720p로 거의 통합되서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위약금 6만원 돈을 지불하고 Motorola Atrix로 옮겨 탔습니다.

듀얼코어 1g ram이라는 말에 속아서요. 동영상 구동에 문제가 있다고 리뷰가 많이 올라왔지만

설마 Nexus one이 이정도 인데 듀얼코어 1gb ram이 버벅이랴하고 질렀습니다.

그런데 720p 동영상이 끊기네요 ㅠ_ㅠ

Nexus one이 저에게는 너무나 명기였기에 이렇게 벤치라도 흔적을 남깁니다.

공장초기화 시키고 루팅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벤치한 결과 입니다.

다음번에는 꼭 HTC로 돌아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