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제가 필요한건 아니고 병약한 아내가 1년 반만에 사회로 재 진출을 했습니다.

솔직히 상당히 불안 불안 하긴 하네요.


아내는 웹 개발자 입니다.

15.4인치 거대한 노트북을 매고 다니죠.


돈도 그다지 없고 이번에 들어간 프로젝트 할려고 전에쓰던 그 거대하고 무거운 놈을 들고 가겠다 라고하는데...


하나 사야 겠다 싶습니다.

마침 모니터 (실제로는 40인치 중소기업 테레비-_-) 할부도 끝났겠다..

레노보 클레식 시리즈 하나 살까 하다가(프리도스에 가격도 50만원 하지않고 15인치 1.87키로) 저도 설이나 끝나고 첫 출근 이고(-_-....정말 이번엔 멀쩡한곳 이길 기도를 합니다-_-) 빈궁한 주머니 털어봤자...(와이프랑 저의 빚이 이제 6000만원을 달립니다-_- 바밤바!!!!!)



마음갖아서는 엘지 그램 최신형 최상위 트림 하나 사서 안겨주고 싶습니다.

근데 돈읍잔아요-_- 바밤바!!!



마침 만문에 제가 추천하려는 노트북 중고 후보중에 몇개 보이더군요.


조건은 이렇습니다.


고해상도 이어야 한다

적어도 i5 계열 3-4세대 여야 한다.

일단 들고는 다닐만큼 조금이라도 가벼워야한다

크기는 13인치 이상이어야 한다.


즉 고성능(나름) 고해상도 비지니스 모델 이어야 하는것이다!!(고급-_-V)


그래서 열심히 장터링을 개시 합니다.


에이서 v3 시리즈 아니면 레노보 x 시리즈 물색해보니 새것대비 메리트가 전혀 없는 녀석들밖에 없네요.

요가2프로라는 놈이 보이네요(백수의 일주일간의 장터 매복질-_-)


사양은 이렇습니다.


13.3인치

i5 4200u(코어4개!!!!-가 아니고 듀얼 코어 4쓰레드-_-)

4K에 가까운 해상도!

ddr3 4gb(보드에 납땜으로 붙어 있음 확장 불가)

msata 128g(usb 3.1 m2타입 외장 ssd로 스토리지 추가확보...무려 가벼움)

무게 1.38키로

적당히 서너시간은 구동되어주시는 박대리님

풀싸이즈 usb 2ea


브라보

가격도 착한 딱 30만원


원래 윈도우 8 탑재된놈이죠 윈도우 10이후 드라이버 삽질인지 몰라도 자동회전 안되는거 빼면(저도 트러블 슈팅 해볼려고 삽질 중 입니다.) 만족 스럽습니다.



솔직히 저는 i 시리즈 1세대 제외하고 2세대부터 지금의8세대까지 엄청나게 일취 월장한 성능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꼴에 4세대라고 열덜나고 그런건 마음에 드네요


툴만  잘 돌아가면 장땡 이라서요.


일단 저기 제책상에서 저기 거대하고 저기 많이 거대해 보이시고 15인치 저기 많이 무거워 보이시는 벽돌 덩어리를 안가지고 다니게 되서 다행인가 싶습니다.


후속모델은 더 가벼워지고 그랬지만 코어 m 보다는 그래도 더 잘 날아다니는 저놈이 좀더 나아보이기는 합니다.

적당한 성능 적당한 무게 적당한 부가 활용성

불과 10년사이에 pc 고 모바일이고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어서 중고로 사던 뭘하던 기쁘네요.


아마 7-8년만 지나면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pc도 그냥 단말에 불과할 시절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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