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치즈 메이커..

2015.05.11 17:52

Pooh 조회:3386

최근 그릭 요구르트에 관한 방송을 보고, 그릭 요구르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제가 만들어 먹던 요구르트에서 유청(물)만 제거하면 되더군요.

유청 제거할려면 면포(?)에 해야 하는데, 위생상 저는 1회용 거름 종이를 체망에

올려서 스텐 통 위에 놓고, 다시 뚜껑 덮어서 냉장고에 보관 했습니다.

근데! 치즈 메이커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인터넷에 구입할려면 요구르트 제조기와

셋트로 5만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치즈메이커만 12,000원에

판매하는 것 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일회용 거름 종이를 사용해서 유청 분리..

1.jpg



치즈메이커

2.jpg


치즈메이커 사용시, 저 회색통 밑면에 스텐레스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구르트를 거의 뻑뻑한

수준으로 하면 밑으로 요구르트가 새지 않고, 하루 정도 놔두면 유청만 제거가 되는 원리더군요.

자세한 컷은 검색해 보시면 나옵니다. ^^

3.jpg


요구르트 만든뒤에 옆에 있는 1회용 용기에 담아 둡니다. 1회용품 잘 안 쓰지만, 저 1회용 용기에 보관

했을때 냉장고에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3주까지 보관 해 봤고, 맛의 차이가 없더군요.

1회용 용기는 100개에 \3,600원정도 합니다.


요구르트 만들때 매일우유 ESL 1000ml,  파스퇴르 요거트(오직 100% 어쩌고..) 200ml 사용하는데

요거트 양 적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저 용기에 1000ml만 들어가기에 발효되고 남는 요거트를

1회용 용기에 보관 했다가 우유만 사서 다시 넣어 주거나 그냥 먹습니다.


1000ml 우유로 만들었을때, 일반적인 요거트는 저 용기에 9~10개 정도 나오구요.

치즈 메이커로 그릭 요거트 만들면 저 용기에 4개정도 채웁니다.

그릭 요거트 1개만 먹어도 포만감 있더군요. 그리고, 저기 유청 나온것은 그냥 마시거나 화장품

만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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