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로지텍 K480 블루투스 키보드

2015.12.22 14:16

matsal 조회:2486

간만에 정말 좋은 제품을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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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나 PC 에서 쓸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할 필요가 생겨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구입해봤는데 정말 잘 샀습니다.



1. 연결성 : ★

무선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겁니다.

무선 제품은 기본적으로 휴대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 그리고 빠른 재연결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블루투스 관련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불편한 점은, 한번 페어링 했는데도 한쪽이 전원이

꺼지거나 해도 리셋되서 다시 페어링 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빠른 입력이 필요한

기기들은 재연결성이 더더욱 중요하죠.


그런데 이 제품은 제 맘에 쏙 듭니다. 핸드폰의 전원이나 블루투스를 껏다 켜도 한번 페어링 된 상태에서

키보드 한번 누르면 즉시 재 연결됩니다. 그리고 가방에 가지고 넣어다닐 때 눌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뒷면에 전원스위치가 있는데, 이것도 껐다가 켜면 바로 즉시 페어링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동시에 3 기기와 연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옆면에 있는 조그다이얼이 걸작인데요.

너무나 손쉽고 적절하게 여러 기기들을 오가면서 키보드 입력을 할 수 있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여 전혀 스트레스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맘에 듭니다.

바로 아랫등급인 K380 만 해도 이게 잘 안된다고 합니다.




2. 키배열 : ★

전형적인 쇼트 키보드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한 배열을 가지거나 하지 않아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등에서도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할 필요가 없이 & Shift+space 같은 이상한 입력을 할 필요 없이

오른쪽 ALT 하나로 바로 한영 전환이 가능한 것도 맘에 듭니다. 키배치도 이상한 Fn 키 같은 거 하나도 없어서

스트레스 없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Pg up/down 이나 home/end 버튼 등이 없는 건 아쉽겠네요.


위 사진을 보다시피 키캡의 높이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입력의 직결감도 상당한 편입니다. 덜 눌렀다는 느낌도 없이

키보드 쓰듯이 딱 눌렸다는 느낌입니다.



3. 만듦새 : 

처음 열어보고 그 묵직한 안정감에 감탄했네요. 5년 이상 쓸 수 있을 것 같은 내구성을 느낀다면 이 제품이 그러한 놈입니다.

만원짜리 마소 K600 키보드에서도 느끼기 힘든 안정감이네요. 떨어뜨려서 부서뜨리지 않는 한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용 키스킨도 팔고 있습니다.



4. 휴대성 : ★

이 제품의 강점이자 단점일 듯 합니다. 묵직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졌습니다만 880g 이나 되는 무게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좀 무리입니다. 완전 튼튼한 판때기 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같은 큰 제품을 꼽고

무릎 위에 올려놔도 오히려 안정적으로 칠수 있다는 건 장점입니다만 어쨌든 무겁고 덩치가 큰 건 확실합니다.

두께는 적절하빈다.



5. 가격 : ★

한글 자판이 있는 공식 제품은 4만원대, 영어자판만 있는 병행수입품은 2만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2만원대면 다른 허접한 블투 키보드와 비슷한 가격이면서 이정도 만듦새면 대만족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산 것입니다만 세팅하면서 저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참 좋은 제품이었네요.

저도 하나 구입해서 여러 PC 간 입력을 이걸로 대신해야 겠습니다.

특히 조그로 간단히 3 기기의 입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완전 꽂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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