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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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3GS부터 지금까지 쭉 아이폰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발 때마다 바로바로 사곤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기다리기 귀찮아서 해외 조달로 눈 돌렸습니다.

재작년에는 미국, 작년에는 후쿠오카, 올해는 오사카+미국... -ㅈ-;;


문제는...음... 중고로 아이폰을 안 팔고 집안에서 돌고 돌다 보니 이번 업그레이드 때 집나간 자식들이 다 돌아왔다는 겁니다.

그리하야 종합 비교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일단 작동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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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다 작동합니다. -ㅂ-;;


업그레이드 마치고 이리저리 돌려봅니다.



순서대로 켜서 조금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일단 5S, 6+, 6S+가 가장 빠릅니다.


이어서 각종 벤치마크를 돌려봤습니다. 무려 3GS에서도 돌아가는 GeekBench 3를 포함해서 말이죠. 요렇게...



그 외에도 이런저런 테스트를 다 돌려봤습니다. 대체로 추세는 비슷하더군요. 성능 상 3GS -> 4랑 5S -> 6은 쉬어가기 타임.

이들만 제외하면 대략 세대 간 2배 정도의 성능 향상은 있어왔네요. 생각해보면 그리 긴 기간이 아닌데 제법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추가적인 사용기는 블로그에 게재하였으니 심심하면 둘러보세요.

1탄: http://tool-box.info/blog/archives/1839-Comparing-7-generations-of-iPhones.html

2탄: http://tool-box.info/blog/archives/1836-Benchmarking-the-7-generations-of-iPhones.html

한국어 버전은 각각 여기 하고 여기 참조해 주세요.


근데 거꾸로 보면 한 때 모두 "이 정도면 적당한 성능이지" 했던 게 금세 "왜 이리 느리지" 되는 걸 보면 참 세월이 무심하기도 하네요.

분명히 저 기종들 모두 전성기 때 아주 유용하게 실사용했던 것들인데 말이죠.

몇 년 후 다시 돌아보면 6S+가 3GS같은 느낌이 들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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