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is Best!
1.시작
작년에 페블을 사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중고 매물 몇차례 놓치고
중국산 z watch를 구입해서 한동안 잘차고 다녔습니다.
기본 연동은 당연히 잘되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에는 꺼져있는 화면
가끔 비정상 동작으로 인해 중고로 팔아버리고 바로 소니의 스마트 와치로 갈아 탔습니다
그러다 시계같지않아 주목하는 시선으로 인해 페블로 바꿨습니다
작년 12월 z watch
2월 소니 스마트와치2
4월 패블
벌써 3번째네요

2. 페블 장점
- 2대이상의 폰과의 연동
배터리는 소니것도 오래가는 편이라
크게 장점인것 모르겠습니다만 연동이1대 이상 가능하다는 점 이게 큰 매력중에 하나네요
소니는 기존 연결을 끊고 초기화후 다른 핸드폰과 연동해야 했습니다
그랟도 크게 번거롭지 않았던게 앱은 스마트 폰에 깔리고 이걸로 연동작동되는 형태라 좋않지만 그래도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페블은 2대랑 연동이 가능하더군요
물론 한번에 한대지만 연동폰을 2개 등록하고 한번에 한대씩만 페어링하면
간단하게 연동이 가능했습니다
2개의 폰을 쓰는 저에게는 매우 유용한기능입니다
-방수
Z watch ipx57 소니도 거의 동일
하지만 z watch,소니 둘다 불안하죠
Z 와치는 물기에 좀 닿으면 화면이 오작동일어나고 그래서 샤워할때는 빼고했죠
그런데 페블은 5bar 즉 50m정도의 수압을
버틸수 있다는 거죠
물론 가급적 전자기기는 물에 안다아야 겠지만 이정도는 되어야 안심이 됩니다
똑같은 5bar 카시오 손목시계는 차고 목욕하고 탕에 들어가고 하지만 페블은 샤워할때 빼고합니다
비싸잖아요
그래도 이런 규격은 높은게 최고입니다
- 단순
단순합니다. 설정할것도 많지 않고
터치도 안되고 버튼 4개로 모든게 다됩니다
하지만 스마트 와치에서 이 이상필요할까 싶습니다.
스마트와치 사용 패턴을 보면 첨엔 이거저것 다 사용보다 나중엔 시계기능
스탑워치 메세지 확인,전화알림 외에는
사용안하게 되더군요.
그러데 아쉬운것은 앱을 8개까지만 깔수있다는 것...

- 가시성
스마트시계라고해도 기본은 시계입니다
시간을보기위해 이런 저런액션을 해야 켜지는 시계 좀 그렇죠
그리고 액션을 시계 화면을 키는 액션은
가끔 제대로 동작 안할때도 있습니다
소니sw2나 페블은 기본 시계 화면이 항상 켜져 있습니다
하지만 방에는 반사 액정, e-Paper라
보기어렵죠
소니꺼는 밤에 화면을 보기위해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페블은 흔들어 주면 불이 들어옵니다
간단하지만 편합니다.

-원격 억세스
두폰다 토글 스위치라는 앱이 있습니다
와이파일 블루투스등 기능을 스마트 와치로 폰을 제어하는 기능이죠
그런데 페블에는 태스커와 연동할수 있는 앱과 태스커 제어 기능을 시계 화면에 넣은 앱 2가지 연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걸 이용하면 폰의 소음 모드 조절및 무한대의 폰 제어가 가능해집니다
정말 페블에게 태스커 연동이란 최고의 기능 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단점.
멀티태스킹이 안된다는거....
Stopwatch나 만보계를 실행하고 중간에 빠져 나옴 무조건 초기 상태입니다.
메모리가 작아서인지 이런게 안되는 것은 좀 그렇네요


3. 마지막
페블 현재까지는 좋습니다
단독형인 오메이트의 트루스마트나 혹시 나올지 모른다는 삼성의 기어 솔로를 다음
타겟으로 생각중입니다만 연동및 제어 가시성 쉽다는 점에서 페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