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애플리케이션 소개입니다만, 왼쪽의 메뉴에 보니 지난 넉달간 한적한 것 같아서 사용기로 적습니다.


iOS - $1.99

Sleep if you can 


Android - free

Sleep if u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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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한국인이 만든 유명한 iOS/Android 앱이라고 알고는 있었습니다. 테스트용 안드로이드 폰이 생겨서 설치해 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무려 공짜로 풀리고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것 처럼 이 알람은 꼭 침대에서 일어나서 자신이 미리 설정해 놓은 곳에 가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알람이 꺼지질 않습니다.


- 첫날 -


사용해 보니 신기하게도 아침 7시에 일어나게 되네요. 화장실 사진을 찍어놓았는데 거기까지 가서 사진 찍고 오니 목이 마르는 겁니다. 그래서 주스 한잔을 마시고 나니 잠이 싹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한 4시간 밖에 못잤기 때문에 커피를 많이 마셔줬습니다.


- 둘째날 -


이틀 연속으로는 수면 부족에 시달리면 안 되기에 전날 12시 전에 자서 7시간 이상은 충분히 숙면을 취해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자정까지 마감이 하나 생각나서 부랴부랴 새벽 2시까지 일하다 잤습니다. 시차 2시간 나는 외국에 보내는 거였거든요. 그래도 어제처럼 역시나 일어나기는 합니다. 빽빽 거리는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로 가서 사진 각도를 잘 맞춰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나서 악마의 속삭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자면, 내 건강에 치명적일꺼야 2시간은 더 자야해.' 라고요. 그 비몽사몽한 순간에 바로 주스나 커피를 마셨어야 했는데, 대신 침대로 쓰러지는 바람에 늦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이틀 잠과의 씨름을 하다가 오늘 문득 거울을 보니 세상에 제 미간에 피곤의 주름이 잡힌 거에요. 제가 봐도 한 5년은 더 나이먹어 보였습니다.


- 결론 -


이 앱을 사용하면 지정한 시각에 거짓말 처럼 일어나기는 합니다. 그리고 좀비처럼 몇 걸음 걸어가고 사진을 찍는 일을 수행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숙면을 위해 야식을 금하고 잠자리에 일찍 들지 않으면 몸이 축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다가 깨서 다시 자면 더 졸린 느낌입니다.


- 최종 결론 -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으신 분이나 더 나아가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으신 분들은 일찍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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