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화면의 시야각

7인치 IPS (1,024x600 / 정전식 5점 터치)를 채용했습니다.

앞으로는 아주 최저가의 보급형 제품이 아니라면 저가형 태블릿이라 하더라도 화면은 정전식 IPS가

기본으로 장착될 듯 합니다.

차라리 요즘은 감압식 액정을 찾아보기가 힘드니 IPS라도 어느 정도의 고급 IPS를 채용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시야각이 178도 라고 표시하고 있으나 아래 사진을 살펴 보시면 다소 과장된 듯 합니다.

방안의 조명을 아주 약하게 한 상황에서 촬영한 기기의 정면 사진입니다.

150도 정도의 각도로 위에서 내려 본 화면입니다.

150도 정도의 각도로 아래에서 올려 본 화면입니다.

150도 정도의 각도로 좌측에서 본 화면입니다.

 150도 정도의 각도로 우측에서 본 화면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상.하의 시야각은 그런대로 괜찮으나 좌.우의 시야각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만

이 정도라면 그래도 용인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3) 고정된 밝기

M2 의 기기를 리뷰하면서 황당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화면의 밝기를 조절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마 배터리의 구동 시간 연장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해는 되지만 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부분입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베가넘버5의 화면과 비교를  한 사진으로 순서대로 베가넘버5의 화면 밝기를

약 30% / 약 50% / 100%의 상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M2의 고정된 화면 밝기가 베가넘버5의 30% 밝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실 밝은 실외에서 태블릿을 사용할 경우가 아니라면 이 정도 고정된 밝기 역시 그런대로 봐 줄만 합니다만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 소등 후 에는 또 눈이 아플 정도로 밝습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화면밝기를 조정할 수 있는 어플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저는 평소 사용하고 있는

'Screen Filter'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야간에 사용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단, 이 어플은 현재의 밝기에서 직접 조명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명을 줄여줄 수 있는 색필터를

넣는기능 밖에 없으며 더 밝게 할 수는 없습니다.

베가넘버5의 화면 밝기 약 30%

베가넘버5의 화면 밝기 약 50% 

 
베가넘버5의 화면밝기 100%

(4) 배터리 성능

배터리는 3,500mA 의 용량으로 그리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넉넉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용량의

Li-Fe (리튬 인산철) 배터리입니다.

 안투투 배터리 테스트의 스코어는 454~469 정도입니다

(5) 배터리의 지속 시간

와이파이를 켠 상태와 끈 상태로 나누어 연속으로 동영상을 구동시키며 배터리의 잔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영상은 각 50분 정도의 H264 코덱의 2편의 AVI , 4편의 MP4 파일로 총 300분 정도 분량의 KBS 다큐멘터리로

720p 품질이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체 내장된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기기의 화면 밝기는 조정이 불가능하니 세팅된 상태에서

음량은 이어폰 50% 수준에 맞추어 두었습니다.

(A) Wi-Fi On 상태입니다.

1시간 경과 - 배터리 잔량 73%
2시간 경과 - 배터리 잔량 48%
3시간 경과 - 배터리 잔량 23%
3시간 20분 경과 - 배터리 잔량 14% 경고..... 열은 많이 없으며 뒷판이 미지근한 정도입니다.
3시간 30분 경과 - 배터리 잔량 9%
3시간 46분 경과 - 배터리 잔량 4% 경고
4시간 경과 - 배터리 잔량 2%
4시간 7분 자동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