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은 활자를 담을수 있는 매개체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인류는 인류가 글자혹은 글자외에 다른 표현할수 있는 그림이라던지 아니면 기호를 표시할때 동굴의

깨끗한 벽면에다가 그걸 넣기 시작했고 좀더 진화되어서는 동물의 가죽에다가 그걸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중국의 갑골문자와 같이 동물의 뼈에 글을 새겨 넣어서 오랜기간 보관할수 있게 하였고

이집트의 경우 파피루스와 같은 식물재질의 기록체를 만들어 글에대 새겨 넣기도 하였습니다.

한때 알렉산드리아의 대도서관에서는 수십만장권의 파피루스로 된 장서가 있었다고 할정도로

고대 이집트및 그리스 문명에서 파피루스가 문서를 기록하고 보관하는데 엄청난 역할을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오래 보관할 기록문에 대해서는 당연히 동물가죽과 같은 오래 갈수 있는 재질로 보관하긴 했습니다.

갑골문자를 선보인 중국도 파피루스와는 비슷하지만 그것보다 좀더 강한 재질인 종이를 기원후 105년경

중국 후한의 환관이 채륜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이 종이는 12세기에 유럽으로 전파된 이후 대부분의 활자를 기록하는데 주요매체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읽는다는 욕망에 대한 갈증은 단순히 기록매체만을 집중한것이 아니라

기록을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가장 원초적인 무기는 바로 필서였습니다.

이 필서법역시 유럽의 경우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발명하면서 부터 유럽에선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으며

동양에서는 세계최초로 12세기 고려에서 금속활자를 만들었고 어찌되었던 금속활자라는 새로운 인쇄법으로

인해 기록이라는 의미가 한단계 높아졌음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을겁니다.

이런 기록에 대한 방식 현대에서 전자적으로 바뀌기 시작한건 1970년대부터입니다.

컴퓨터라는 단말기가 생기고 나서 책보다는 전자적으로 기록할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당시만 하더라도 글에 대한 기록이라기 보다는 금융거래나 군사적 목적에 따라 숫자나 기호를

기록해 넣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때부터 소형 단말기에 책을 넣어서 읽을려는 아이디어가 없었다는 건 아닙니다.

문제는 그런 소형단말기를 개발할 능력이 되지 못하였으며 실제 소형단말기에 책을 넣는다 하더라도

그에 맞는 디스플레이와 그걸 넣을수 있을 만한 기록매체의 가격은 천문학적으로 비쌌습니다.

1980년대에 나왔던 Sharp사에서 나온 소형 컴퓨터의 경우 저장할수 있었던 총 라인수는 1000라인밖에 안되었을정도로

굉장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을 저장할려면 5.3인치 Floopy 디스크에다가 넣어야지 하는데

단말기 자체가 아무리 작아진 1980년대라도 손에 들고 다니기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5.3인치 디스크에다가 컴퓨터 모니터를 들고 책을 읽는듯한 우스꽝스로운 테크노기그들이 나온

Nerd라는 영화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유머로 비추어 진걸보면 얼마나 1980년대에는 이북단말기가

현실감이 없었다는걸 보여줍니다.

그러던것이 저렴한 이북단말기에 가까운 물건인 PDA 1990년대 후반부터 출시되기 시작합니다.

PDA가 최초의 이북단말기에 가깝다라는데 의야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PDA가 개인의 일정관리의 많은 부분을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1메가 혹은 2메가정도의 저장용량을 가지고 5권에서 10권정도의 도서를

집어넣어 괜찮은 가독성을 지니면서 사람들에게 윤택한 도서생활을 할수 있게 했다는것 역시

사실입니다.

허나 이런 PDA를 통한 방식은 적은 화면이라는 단점과 grayscale의 단색이라면 어느정도

눈의 피로는 덜했지만 16색 이상의 컬러화면이 나오면서 부터는 눈의 피로도가 증가했으며

빨리 소모되는 배터리 역시 커다란 약점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나온것이 바로 직사광선에도 문제없는 E-ink를 기반으로 하고 굉장히 가벼운

아마존 킨들이 2007년 11월달에 미국에서 출시됩니다.

이 이후에 수많은 회사들이 E-Ink를 기반으로 하는 이북단말기를 세계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북을 읽을수 있는 타블렛과 서로 경쟁하며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2010년에 들어서는 중국에서까지 엄청나게 과열된 안드로이드 패드시장과 마찬가지로

저가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E-Ink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보면 중국산 MP4의 또다른

대안인것처럼 저가 이북단말기를 출시하게 됩니다.



1. RK2738 그리고 이북단말기...


중국의 다용도 ARM Chip제조업체인 락칩의 경우 타블렛용 CPU와 마찬가지로

이북용 RK2738 CPU를 개발하면서 또다시 저가시장을 평정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RK2738 CPU는 어떻게 보면 2010년에 나왔던 Via사의 WM8505와 거의 엇비슷한 스펙으로 봐야 될겁니다.

단지 WM8505의 경우 안드로이드 패드용으로 설계 되었지만

RK2738은 이북용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많이 다를겁니다.

RK2738의 스펙은 ARM9 (600MHz)이며 RTOS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포팅하느냐에 따라서 아예 다른 UI를 깔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최대램지원은 SDRAM 512메가까지 지원되며 아쉽게도 wifi와 3G는 전혀 지원이 안됩니다.

후속작인 2808A에서는 wifi와 3G를 지원하나 아직까지

저가라는 이름에 비견될만한 상품은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720p까지 지원되며 스크린 방식에 따라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다만 TFT가 저질일경우 그야말고 통곡할만한 능력도 보여주긴 합니다.


2. 첫모습 그리고 수많은 복제품들

제일 먼저 봤을때 그 느낌은 기존의 이북 단말기와는 완전히 다른느낌이었습니다.

키패드가 달려 있긴 하지만 키패드의 역할이 단순하게 멋지다 아니다라는 논란을 일으키는것이 아니라

약간 당황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전면은 무광택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부에는 모두

19개의 버튼과 한개의 Toggle버튼으로 구성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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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15개의 버튼은 숫자입력뿐만 아니라 키패드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터치방식이 아닐경우 스크린을 터치하지않는 대신 이 키패드로

모든걸 합니다.

물론 Toggle버튼의 경우 상하좌우의 방향키로 되어서 메뉴상에서

위아래 좌우의 메뉴를 선택할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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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외 4개의 버튼이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Toggle버튼과 그다지 다른 기능을

하지는 않지만 책을 읽을경우 오른손으로 클릭하면서 책을 넘길수 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단에 On/Off버튼이 있습니다.

파워를 키고 끄는 방식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길게 누르면 파워가 켜지고

켜진다음에 길게 누르면 파워가 꺼집니다만

짧게 눌렀을때 대기상태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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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펌웨어를 업글하거나 내부 저장소에 데이터를 옮길수 있게 USB (OTG)가 하나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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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32기가의 마이크로 SD/TF카드를 넣을수 있는 SD/TF 슬롯이 하나

그리고 이어폰단자와 파워단자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이어폰 출력부와 MIC입력부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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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에 출시된 이후 이것이 기본적인 형태로 이 계열의

짝퉁 혹은 짝퉁의 복제모델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Ebook V1모델은 미국에서는 Skytex Primer라는 이름으로

호주에서는 Migear라는 이름으로 출시되 있고

중국에서는 Voyo라는 이름으로 출시되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의 경우 브랜드를 달고 나온 모델입니다만

이 모델의 경우 너무나 많은 짝퉁이 출시되어서 오히려

오리지널쪽보다 휠씬 마감도가 낫습니다.



3. 정리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스펙 그리고 업글하면 벽돌되는 구조..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4기가, 2400mAh 그리고 7인치에 동영상, 음악, 이북 그리고 FM라디오를

지원합니다.

UI의 경우 펌웨어 1.05를 기준으로 DRM PDF파일의 제대로 열지 못합니다.

물론 1.1로 업그레이드 했을경우에는 열리긴 하지만 그럴경우

몇몇의 동영상 코덱을 제어못해서 재생할수 있는 동영상이 한정되진다고 합니다.

UI 기본구조는 다른걸 제어하기 위해 굉장히 단순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건 Ebook V1뿐만 아니라 다른 컬러 혹은 E-Ink계열의 이북단말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다만 2011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휠씬 성능좋은 칩을 쓰고 메모리를 증가시켜서

이북기능외에 웹브라우징기능을 향상시킨 이북단말기도 나오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활자를 읽는데 집중해서 그 이상은 기능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럼 Ebook V1의 스펙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CPU     : Rockchip RK2738 (ARM9+DSP 400MHz)

Nand    : 1, 2, 4, 8, 16기가

화면    : 7.0인치 800X480 TFT 16:9 (1600만색) SVGA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OGG, WAV, WMA 지원

동영상  : MP4, MOV, ASF, AVI, VOB, RM, MPEG, MPG, FLV, MKV 지원 (1080P 지원)

이북    : TXT, PDB, HTML, PDF, EPUB 지원

메모리  : DDR 128메가

터치방식: 터치를 지원 할경우에는 접촉식

색상    : 흰색, 검은색, 분홍색, 빨간색, 빠란색, 녹색등

TF, SD  : 16혹은 32기가 지원 (Micro)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2000mAh에서 4000mAh까지 다양함

언어    : 영어, 한국어외 다수지원

USB     : Port 1 (OTG)

무게    : 315g

OS      : RTOS

TTS     : 중국어만 지원하나 기기에 따라서 지원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기    : 205mm X 134mm X 9mm

재생시간: 배터리에 성능에 따라서 다름

기본 구성으로는 기기, 파워 아답터, USB 케이블, 번들이어폰으로 구성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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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기는 허나 더 이상 필요한것을 없을듯 합니다.

구성품은 접촉식일 경우 스타일러스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케이스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낙 Variation이 많아서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선택해야 할듯 합니다.

한글지원은 한국어가 기본적으로 지원되긴 허나 한국어 메뉴번역을 이상하게해서

조금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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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독성 그리고 이북.

스펙상으로는 SVGA의 펜타일 방식에 가까운듯 하나

같은 방식으로 쓰인 다른 저가 안드로이드 패드보다는 휠씬 나은 가독성을 자랑합니다.

물론 IPS달린 아이패드나 아몰레드가 들어간 갤럭시 시리즈랑 비교하면 굉장히 실례이긴 하겠지만

저가방식으로 개발될 TFT에서는 동급 패널중에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그걸 가장 잘 느낄수 있는건 TXT를 기반으로하는 책이나

EPUB인데 흑백화면일경우엔 눈에 피로도가 TFT를 쓰는 안드로이드 패드보다

휠씬 덜합니다.

800X480이라도 이정도까지 나오기는 힘들듯 합니다.

이북의 경우 TXT, EPUB, PDF, HTML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하나

DOC와 HWP는 지원이 안됩니다.

따라서 해당확장자를 가능 파일들을 여기서 볼려면 PDF로 전환시켜서

보지 않는 이상 그냥 볼수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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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포멧에 맞지 않는 확장자가 있을경우 메뉴화면에서 아예 나타나지 않습니다.

PDF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DRM이 걸려있는 경우가 많기에

펌업글을 하지 않는 이상은 PC상에서 풀어버린다음에 해야 할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는과정에서 아예 프리징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북의 폰트의 경우 크게 확장은 할수 있으나

펌웨어의 문제인지 해놓으면 페이지 넘어가는데 상당히 느려집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확대해서 봐야될정도로 문제가 있는 편이 아니라

그냥 보기만하면 됩니다.

확대는 확대버튼을 누르면 되나 확대는 3단계로 구성되 있고 

3단계 확대가 끝나면 다시 원본크기로 돌아오는데

이 과정역시 파일이 적으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파일크기가 30메가 이상넘어갈경우 조금 버겁게 넘어갑니다.

파일크기에 따른 문제는 이렇습니다.

200메가가 넘는 PDF파일이나 EPUB파일도 충분히 열고 페이지 넘기기는 하지만

확대기능은 포기하셔야 할정도로 확대할경우엔 느려집니다.

 

5. 깔끔한 사진뷰어

사진뷰어의 경우 보통 전자액자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열어봤을경우 화질도 깨끗하고 번짐도 덜한 편입니다.

하지만 ZIP파일로 압축된 파일들의 경우

내부에 있는 JPEG, BMP, GIF파일을 읽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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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코믹뷰어의 역할은 하지못합니다.

만악 Ebook V1에서 코믹뷰어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면

해당파일을 PDF나 Epub로 전환하면 되나

PDF의 경우 문서에 따른 확장기능을 지원해서

적게 잘라도 화면에 맞춰서 나오나 Epub로 전환할경우

이상하게 상하의 큰공백에 생겨서 보이기 되니

PDF로 전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P1051480.JPG


6. 720P지원의 동영상 그리고 자막 무지원..


RK2738 CPU의 경우 720P까지의 동영상을 지원한다고 스펙에는 나와있습니다만

지금은 안그렇지만 RK2808과 이칩이 나올당시 락칩의 뻥스펙에 가장 잘 선전된 CPU였습니다.

사실 720p까지 동영상의 포멧에 따라서 되기는 합니다만

몇몇종류의 포멧은 제대로 되질 않는다기 보다는

딜레이가 있습니다.
P1051490.JPG P1051494.JPG
480의 경우는 대부분 잘되는거 봐서는 메모리가 128메가밖에 안되는다게 가장 큰 원인인듯합니다.

자막파일의 경우 내장플레이어자체가 지원을 안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나온 동영상의 경우 어쩔수 없이 자막을 영상에 인코딩해서

넣어야 합니다.



7. 음악 재생기능


음악재생은 MP3에서 OGG, FLC까지 다 지원하며


앨범자킷을 물론 가사까지도 지원합니다.


거기다가 음악이 나오는 동안 책도볼수 있고 무작위 재생도 잘됩니다.


앨범정리에다 가수별 정리까지 다 해주고


음장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쪽 면에서는 그 가격의 MP3플레이어보다도 나아보입니다.


락칩자체가 CPU긴 하지만 RK2738역시 굉장히 강력한 능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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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M라디오와 약간 떨어지는 수신율

FM라디오는 지역설정을 해놓으면

정말 잘됩니다.

하지만 어디에 있는냐와 주변에 전파가 얼마나 방해되느냐에 따라서

수신율이 왔다갔다 합니 다만

특정 주파수의 경우 수신이 아주잘되서 지하철안에서

그 주파수대역에 맞춰서 들으면 깨끗하게 잘됩니다.

사실 이게 다른 이북단말기와는 다른 차별화된 기능중에 하나로

wifi가 없어도 어느정도 실시간 정보를 들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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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음성녹음 기능

음성녹음을 wave파일로 저장할수 있다는건 기능적으로 사족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능자체가 떨어진다는 건 아닙니다.

충분히 쓸만하기는 하지만 글쎼요.

괜히 넣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럴거면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하나 더 넣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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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외 프로그램들...


검색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V1 Ebook 단말기 에서만

인식하는 파일만 검색합니다.

그리고 달력기능 또한 들어있으나 그냥 달력일뿐입니다.

설정의 경우 밝기를 5단계까지 조정하고 언어설정 및 대기시간같은걸 조절할수 있습니다.
P1051500.JPG P1051501.JPG





자 첫번째이자 이제 몇개나 쓸줄 모르는 이북리더에 대한 리뷰가 끝났습니다.

V1 이북단말기의 경우 첫출시는 2010년 11월달이 처음이었습니다.

즉 컬러 TFT 7인치급에서 처음나왔던 이북단말기입니다만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느누구도 리뷰한일이 없습니다.

아마 이유는 이런것 같습니다.

처음 출시되었을때 100달러선의 이북리더라 할지라도

그당시에 E-Ink를 쓴 아마존 킨들이 워낙 돌풍이었고

국내에서 역시 이런 컬러로 된 이북단말기를 출시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오히려 컬러=이북단말기는 도저히 시장성이 떨어진다라고 판단하여

흑백의 E-Ink를 탐재한 이북단말기만 생각했었던것 같습니다.

2012년 현재 V1 이북단말기의 가격은 최소사양인

2기가저장용량에 TTS가 달려있지 않고 배터리 용량이 2000mAh정도인 기기가

28달러정도 합니다. (북미에선 아직도 90달러선이지만)

배터리만 조금 늘리고 낸드만 올려도 4만-5만원정도되지만

이럴경우 실사용시간이 8-10시간 이상되기때문에

책읽는데는 아마존 킨들보다는 떨어질지는 몰라도

이북용으로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사는것 보다 휠씬 가독성도 좋고

시간도 오래갑니다.

쓸만하냐 안하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단순히 게임외에 만화책, 이북, 그리고 PDF파일및 동영상을 볼것이라면

3-4만원 가격선에서 이것보다 나은것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펌웨어의 최적화를 통해서 CPU가 ARM9의 안드로이드 1.6정도가

들어갈만한 기기긴 하지만 그래도 UI나 다른곳에 소모시키지 않고

기능면에서만 충실하기 때문에 기기가 버벅댐도 없이

필요한 기능을 행할수 있기에 가격대 성능비로는 나쁘지 않고

훌륭한 기기라고 정의할수도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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