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여러번 멘붕상태에 빠지게 했었던 Ramos W17Pro ...

정말 낙랑이님의 W16에 이어, 이 제품까지도 쓰레기로 버려야 된다고까지 주장했었던 금요일 이후....

주말동안, 이 녀석...나름 지금까지는 저에게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제가 젤 문제가 된다고 했었던 꽤 따뜻해지고 나서 어느순간 생겨버리는 SD영역이 비었습니다. 라는 에러 메시지...

이 메시지 나오고 나서는, 재부팅을 해도, 열을 식혀도.... 계속 내장 메모리와 외장 SD카드를 못 읽었습니다.

세네번 이 메시지 겪고는 포기할까 했는데....

해결방법 찾고 나서는 배터리 테스트도 잘 마쳤고, 게임도 잘 돌리고... 머 그러고 있습니다.

빠릿빠릿하고 액정해상도 좋고.... 나름 쓸만하다는 생각도...들고 있네요^^

좀 더 써보고 ... 이제는 이 녀석 하나만 가지고 출/퇴근 할 수 있겠다는 안심이 생기니깐요..

금요일까지는 이 녀석만 가지고 출퇴근하다 뻗어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불안했었는데, 그 점은 이제 어느정도 

해결된 듯 합니다.

좀 더 써보면 어느정도 관리 요령만 익히면 쓸만한 제품인지 아닌지 판가름 나겠네요.